[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24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신촌의 한 상가 건물에서 불이나 인근 건물 이용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서울 서대문소방서는 이날 오후 3시17분쯤 한 상가 건물 지하 1층 음식점에서 불이 나 위층 건물에 머물던 4명이 연기를 흡입하고 대피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가운데 2명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큰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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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대문구 신촌거리일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
화재 당시 음식점에 머물던 사람은 없어 인명피해는 없던 것으로 조사됐다.
소방당국은 “현재로선 어디에서 불이 난 지도 알 수 없다”며 화재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편 이날 화재로 신촌이대거리 일대는 한동안 자욱한 연기로 뒤덮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zuni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