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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글로벌 ESG 지수 'FTSE4Good' 2년 연속 편입

기사입력 : 2024년07월17일 13:59

최종수정 : 2024년07월17일 14:00

전년 대비 전반적인 성과 향상…ESG경영 글로벌 경쟁력 입증
"ESG는 핵심 가치…더욱 내실 있는 활동 전개"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글로벌 ESG 지수인 'FTSE4Good'(사회책임투자지수)에 2년 연속 편입됐다고 17일 밝혔다.

'FTSE4Good'은 파이낸셜타임스(FT)와 런던증권거래소(LSE)가 공동으로 설립한 FTSE 그룹에서 만든 유럽을 대표하는 지속가능성 지수다. 매년 전 세계 8000여 개 기업의 ESG 수준을 평가해 편입 여부를 결정한다. 평가지표는 ▲기후변화 대응 ▲인권 ▲근로기준 ▲반부패 등 300여 개로 구성된다.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글로벌 ESG 지수인 'FTSE4Good'(사회책임투자지수)에 2년 연속 편입됐다고 17일 밝혔다. 2024.07.17 jane94@newspim.com

IBK기업은행은 ▲지속가능채권 발행 증대 ▲국내외 이니셔티브 협력 성과 ▲부패방지·규범준수경영시스템 구축 등 사회 및 지배구조 부문 전반에서 전년 대비 향상된 평가를 받았다.

IBK기업은행 관계자는 "2년 연속 편입은 IBK기업은행의 ESG 성과를 국제적으로 꾸준히 인정받은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ESG를 은행의 핵심 가치로 삼고 더욱 내실 있는 ESG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IBK기업은행은 지난 6월 파이낸셜타임스(Financial Times) 선정 '2024 아시아-태평양 기후리더' 국내 금융권 1위, 서스틴베스트(Sustinvest) 선정 '2024년 상반기 ESG평가' 국내 은행권 1위에 올랐다.

jane9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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