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정선군은 군민들이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24일 군에 따르면 석면 비산으로 발생되는 군민들의 건강피해 예방은 물론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지난해까지 550동의 주택에 대해 슬레이트 지붕 철거 사업을 완료했으며 올해에는 5300여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총 160동의 슬레이트 주택에 대한 지붕철거와 개량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슬레이트 지원사업 신청대상은 슬레이트 주택 소유자 및 철거·처리에 대한 비용 등의 협의가 완료된 주택으로 지원사업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오는 31일까지 관할 읍·면에 신청하면 된다.
슬레이트 지붕 철거는 가구당 최대 336만원, 슬레이트 지붕 개량은 가구당 최대 302만원을 지원한다.
또 올해 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5동의 폐공가 철거 및 불량환경 정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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