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경기도 판교 대장지구 첫 분양에 나섰던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 판교 엘포레'가 미분양 물량에 대한 선착순 모집에 들어갔다.
24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이 판교 대장지구에 분양예정인 힐스테이트 판교 엘포레의 정당계약 및 예비당첨자 신청 결과 전체 물량 836가구 중 150가구 물량이 미계약됐다.
현대건설은 당첨자의 80%를 예비당첨자로 뽑았으나 이 중에서도 잔여가구 계약이 성사되지 않으면서 미분양 물량이 남게됐다. 미분양 물건은 전체의 약 15%인 150가구 정도로 알려졌다.
지난 14일 힐스테이트 판교 엘포레 견본주택에 첫날 3000여명이 다녀간것을 비롯해 주말까지 총 1만1000여명이 방문했다 [사진=현대건설] |
미분양 잔여가구는 청약통장 없이 일반인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지난 20일부터 신청접수를 시작했다. 신청을 위해서는 전체 공급가액의 10%인 계약금이 필요하다.
힐스테이트 판교 엘포레 공급면적 3.3㎡당 분양가는 2433만원으로 책정됐다. 분양가가 9억원을 초과해 중도금 대출이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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