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국방부 "상황 조치 중"
한일 간 갈등 더욱 심화될 듯
[서울=뉴스핌] 노민호 기자 = 군 당국은 23일 일본 해상자위대 초계기가 우리 해군 함정을 향해 근접· 위협비행을 했다고 밝혔다.
합동참모본부 관계자는 이날 "국방부와 함께 공동으로 상황에 대응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다른 국방부 관계자는 "곧 관련 내용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국방부는 지난 4일 '일본은 인도주의적 구조작전 방해를 사과하고 사실 왜곡을 즉각 중단하라'는 제목의 영상을 유튜브에 공개했다. [자료=국방부] |
이번 일본 초계기의 근접·저공비행은 한일 간 '레이더-위협근접비행' 논란이 가라 앉지 않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
한일 양국 간 갈등이 더욱 심화될 것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no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