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뉴스핌] 이형섭 기자 = 한·중 청소년 예술주간 2019 중국서안 국제청소년미술제가 25일 강원 영월군에서 개최된다.
23일 군에 따르면 중국 서안 국제 어린이 미술제 조직위원회와 한국 국제 어린이 미술제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영월군, 영월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미술제는 오는 26일까지 영월 동강생태공원 일원에서 처음 개최된다.
강원 영월군 영월읍.[사진=영월군청] |
또 오는 26일 개최하는 사생대회는 ‘우리는 공통의 세계를 가지고 있다’라는 주제로 한·중 초등학생 150명과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진행되며 이에 앞서 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한·중 어린이 작품 100여점을 전시한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산자수명한 영월의 자연을 벗 삼아 양국의 어린이들이 상상의 나래를 마음껏 펼치길 바라며 양국의 문화교류는 물론 문화도시 영월의 정체성을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중국 서안 국제 어린이 미술제 조직위는 중국미술가협회 어린이 예술분과위원회 산하로 2013년 설립돼 중국공산당 산시성 선전부, 시안시 인민정부, 산시성 교육청의 후원으로 2년마다 어린이 미술제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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