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뉴스핌] 박인영 기자 = 충북 영동군난계국악단이 국악 인구 저변확대와 전통문화 계승 발전을 위해 군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국악 강습을 무료로 실시한다.
영동난계국악단이 군민을 위한 맞춤형 국악강습을 실시한다. 사진은 난계국악단 공연모습. |
영동난계국악단은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영동국악체험촌 등에서 주민, 초·중·고등학생, 관계기관단체 직원을 대상으로 전통 국악기 연주법을 강습하며, 2월 20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기관·단체 강습은 타악(장구)이며 일반인 강습은 가야금, 거문고, 아쟁, 해금, 장구, 대금, 피리, 민요 등으로 나뉜다.
기관·단체 강습은 주 1회 1시간 기관·단체에 외부강사를 직접 보내 지도하며, 악기와 장소를 보유하고 10명 이상 수강생이 있는 기관·단체 15∼18곳을 선착순 선발할 예정이다.
일반인 강습은 난계국악단원이 주 1회 2시간 국악체험촌(우리소리관) 국악단 연습실에서 지도하며, 신청 인원 5명 이상인 때만 개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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