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강호갑 중견기업연합회장이 3년 더 회장직을 연임할 예정이다. 3연임으로 강 회장은 9년간 중견련을 이끌게 됐다.
강호갑 중견련 회장 [사진=중견기업연합회] |
22일 중견련에 따르면 규정상 회장 연임이 한 차례 가능하지만 나서는 후보가 없어 강 회장이 또 회장을 맡기로 했다. 강 회장은 다음달 임기가 만료되지만 중견련은 규정을 바꿔 이같이 결정했다.
중견련은 지난 2014년 법정단체로 출범했다. 2017년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산업통상자원부로 소속 부처도 옮겼다.
중견련은 최근 3~4개월간 차기 회장을 찾았지만 후보로 아무도 나서지 않았다. 중견련은 다음달 13일 이사회를 열어 규정을 바꾸고, 27일 총회에서 강 회장을 추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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