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뉴스핌] 최관호 기자 = 경남 사천시는 ‘시민 삶을 바꾸는 도로명주소 2019년 중점 추진과제’를 수립해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세부내용을 살펴보면 주소 사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주소 변경에 따른 공적장부 주소정정 의무화 등 법적 근거를 마련한다.
![]() |
사천시청 전경[사진=사천시] 2019.1.22 |
긴급 상황에서 신속한 구조·구급 활동 지원 체계를 구축을 위해 사물주소를 부여하고, 도로가 없는 지역의 지점번호판 설치 확대도 추진한다.
전통시장의 상세주소 부여와 안내판 설치 및 도시경관을 위해 공공청사의 자율형 건물번호판 우선 설치, 자율형 건물번호판 디자인 공모전도 추진할 계획이다.
공공서비스 및 생필품 배송인프라가 미흡한 지역(섬지역)에는 드론배송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정부에서 추진하는 드론배달 시험 공모에도 참가 준비를 하고 있다.
김정권 민원지적과장은 “도로명주소에 대한 다양한 시책들을 마련해 추진하고, 활발한 홍보활동도 병행하여 시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ckh749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