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력근로제, 최저임금 제도개선 관련 이견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홍영표 원내대표 등 더불어민주당 원내지도부가 한국노동조합총연맹과 22일 신년간담회를 갖는다.
서울 여의도 한국노총에서 열리는 이날 간담회에서는 △최저임금 제도개선 방안 △탄력근로제 확대 △결사의 자유 보호, 단결권 보장 등 국제노동기구(ILO) 기본협약 87호, 98호 비준 등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홍영표 더불어미주당 원내대표가 21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의원총회에 참석하며 전화하고 있다. yooksa@newspim.com |
한국노총은 탄력근로제 확대, 최저임금 결정체계 변경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반면 민주당은 사회적 대타협을 강조하며 탄력근로제 확대에 긍정적인 입장을 보여왔다.
앞서 홍 원내대표는 지난 17일 민주당 노동위원회 출범식에서 “탄력근로제와 최저임금 제도 개선은 정치권에만 주어진 과제가 아니다”라며 사회적 대화를 강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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