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대폭 확대
개방형 경진대회 추진
고성능 클라우드 컴퓨팅 지원도 확대
[서울=뉴스핌] 김영섭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내 인공지능(AI) 중소‧벤처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인공지능 허브’를 확대 구축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까지는 인공지능 개발 필수 요소 중 학습용 데이터 위주로 개방‧제공이 된 것으로 지적됐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는 학습용 데이터 제공을 대폭 확대하는 동시에 개방형 경진대회를 통한 인공지능 알고리즘 개발‧제공과 고성능 컴퓨팅 지원이 보강될 예정이다.
2019.01.21. [자료=과기정통부] |
‘인공지능 허브’는 누구나 인공지능 기술‧서비스 개발에 필요한 필수 요소를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개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시작한 사업으로, 지난해 1월부터 구축‧운영됐다.
앞서 정부는 지난해 8월 국가 차원의 전략적 투자가 필요한 혁신성장 전략투자 분야로 인공지능을 선정, 핵심 사업인 인공지능 허브에 대한 투자를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kimy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