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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황교안 입당' 한국당 24.3% 반등...'손혜원 논란' 민주당 39.8%

기사입력 : 2019년01월21일 08:52

최종수정 : 2019년01월21일 08:52

민주 39.8%, 한국 24.3%, 정의 7.5%, 바른미래 6.3%, 평화 2.7%
황교안 입당으로 한국당 소폭 상승...손혜원 논란으로 민주당 '하락'

[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자유한국당의 지지율이 2주 동안의 내림세를 마감하고 소폭 올랐다. 황교안 전 국무총리 입당에 대한 기대감이 중도층의 민심을 움직인 것으로 분석된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의 의뢰로 정당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주 동안의 상승세를 멈추고 다시 하락한 반면 한국당은 반등세를 보였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지난 15일 국회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입당식을 마치고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과 비공개 만남을 갖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yooksa@newspim.com

특히 민주당은 지난주 손혜원 의원의 '목포 부동산 투기 의혹' 논란과 서영교 의원의 지인 아들 재판 청탁 의혹으로 시끄러워던 만큼 일부 지지자들이 등을 돌린 것으로 파악된다.

민주당 지지율은 전주 대비 03%p하락한 39.8%로 집계됐다. 충청권과 경기·인천, 20대와 40대, 노동직과 무직, 자영업, 진보층에서 상승했다.

반면 대구·경북과 호남, 부산·울산·경남, 30대와 50대, 학생과 가정주부에서는 하락했다.

한국당 지지율은 전주 대비 0.4%p 상승한 24.3%로 부산·울산·경남, 30대와 60대 이상, 가정주부와 자영업, 학생, 중도층에서 오른 반면 대구·경북, 20·50대, 노동직과 무직, 보수층에서는 내렸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손혜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20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 정론관에서 목포 부동산 투기 의혹과 관련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발언을 하고 있다.  mironj19@newspim.com

정의당은 1.6%p 하락한 7.5%로 11월 4주차(7.8%)이후 7주만에 다시 7%대로 내려갔고, 바른미래당은 0.1%p 소폭 내린 6.3%를 기록했다. 민주평화당은 0.5%p 오른 2.7%를 기록했다.

무응답은 1.3%p 증가한 17.4%로 집계됐다.

한편 이번 주간집계는 1월 14일부터 18일까지 닷새 동안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3만 7041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2509명이 응답을 완료, 6.8%의 응답률(응답률 제고 목적 표집틀 확정 후 미수신 조사대상에 3회 콜백)을 나타냈다.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18년 7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이다. 

여론조사와 관련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와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giveit9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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