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중이용시설, 전통시장, 사회복지시설 등 2000여곳 대상
[세종=뉴스핌] 최온정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가 민족 고유명절인 설 연휴를 대비해 전기와 가스 시설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21일부터 2월 1일까지 2주간 실시할 계획이다.
특별 안전점검은 설 연휴를 맞아 이용객이 몰리는 대형유통시설,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1200개소, 전통시장 500개소, 사회복지시설 300개소 등 약 2000여곳의 전기·가스 사용시설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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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서울 강북구 수유전통시장. 2019.01.16 |
산업부는 안전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설개선 조치하고, 관련 규정에 미달하는 사항은 시정명령 등 행정조치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설 명절동안 휴대용 가스렌지, 전열기기 등의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공익광고와 사회관계망(SNS) 등을 통해 전기·가스기기의 안전한 사용방법과 요령, 안전수칙 등에 대해 대국민 안내도 강화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설 연휴(1월21일~2월1일) 기간 중 전기안전공사와 가스안전공사는 24시간 긴급 대응센터(전기 1588-7500, 가스 1544-4500)를 운영,국민들이 전기나 가스시설 고장 등으로 겪는 불편을 조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onjunge0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