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뉴스핌] 양상현 기자 = 경기 동두천시 환경보호과는 설 명절을 앞두고 포장폐기물 발생을 줄이기 위해 대형 매장을 대상으로 오는 21일부터 내달 1일까지 과대포장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동두천시청 전경 [사진=양상현 기자] |
시는 포장횟수·포장재질·포장공간비율 준수 여부, PVC포장재 사용 여부 등으로 주류와 식품류, 화장품류, 건강기능식품류, 잡화류 등 선물세트를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또 시는 제품의 포장재질과 포장방법에 대한 간이측정방법에 따라 과대포장 의심 품목으로 인정된 제품은 포장검사명령으로 전문기관의 검사 성적서를 제출토록 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거나 위반할 때에는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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