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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표 원내대표와 공동 기자회견 열어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손혜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목포 부동산 투기 의혹과 관련해 오는 20일 기자회견을 열고 입장을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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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혜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김학선 기자] |
민주당은 19일 출입기자들에게 "20일 오전 11시 국회 정론관에서 홍영표 원내대표와 손혜원 의원이 공동으로 기자회견을 개최한다"고 알렸다.
민주당은 구체적인 기자회견 내용에 대해서 알리지 않았지만 최근 불거진 의혹에 대한 입장과 앞으로의 대응 계획을 밝힐 전망이다.
손 의원은 이번 논란과 관련 "검찰 수사를 받을 수도 있다"며 "부동산 투기가 아니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민주당은 앞서 지난 17일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손 의원에 대해 '판단 보류' 결정을 내렸다.
하지만 야당을 중심으로 반발이 이어지며 손 의원이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간사직을 내려놓을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syu@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