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증권·금융 은행

[인사] KB국민은행 부점장급

기사입력 : 2019년01월18일 21:09

최종수정 : 2019년01월18일 21:09

◇ 부점장급 승진


(부장)
▲데이터기획 구태훈 ▲시스템운영 김재희 ▲구조화금융3 서기원 ▲신탁운용 서정원 ▲IT상품개발 오상원 ▲강남대기업금융센터 영업2 정병헌 ▲인프라금융2 조상용 ▲디지털개발 조욱진

(센터장)
▲잠실롯데PB 김민규 ▲대구PB 김준호 ▲스타시티PB 신선미 ▲업무지원 심종립 ▲양재PB 이영인 ▲수지PB 홍상유

(수석심사역)
▲기업여신심사부 소철민

(수석전문역)
▲파생상품영업부 김현우 ▲인재개발부 박철

(부점장 대우)
▲중국현지법인 파견 곽경섭 ▲기관영업본부(소속) 김상희 ▲경영지원그룹(소속) 김종선 ▲중국현지법인 파견 김진성

(지점장)
▲일도 강성윤 ▲역삼서 강승학 ▲충무로역종합금융센터 공영환 ▲여의도종합금융센터 권경희 ▲경남혁신도시 권순련 ▲안동옥동 권영두 ▲구미4공단 권육춘 ▲의정부중앙종합금융센터 권혜원 ▲명지 김건중 ▲반포중앙종합금융센터 김대용 ▲동해 김대현 ▲김해종합금융센터 김동영 ▲부천중앙로종합금융센터 김명규 ▲종로5가종합금융센터 김미하 ▲군자역 김범준 ▲부산국제금융센터 김병석 ▲성서종합금융센터 김상재 ▲정왕동 김성영 ▲광주금호 김신숙 ▲광산종합금융센터 김연수 ▲보라매종합금융센터 김연희 ▲물금신도시 김영진 ▲창원종합금융센터 김원식 ▲용인종합금융센터 김은덕 ▲달동종합금융센터 김장익 ▲병점중앙 김재필 ▲오포 김종수 ▲목동서로종합금융센터 김준성 ▲대신동 김준연 ▲호치민 김중관 ▲춘천 김중일 ▲대구테크노폴리스 김진구 ▲노원지점 김창일 ▲양재역종합금융센터 김태훈 ▲서초동종합금융센터 김한일 ▲김포지점 김현성 ▲원주지점 김형식 ▲성수역종합금융센터 나상록 ▲매탄디지털시티 남궁현 ▲신도봉 남길우 ▲광화문종합금융센터 남배경 ▲용산종합금융센터 남은경 ▲송파종합금융센터 노재복 ▲웅상 노종길 ▲부산역 노태룡 ▲방배중앙종합금융센터 류시근 ▲포항양덕 류창근 ▲홍콩 문인성 ▲삼천포 문정훈 ▲다사 박경하 ▲수원산업단지 박남진 ▲정자동종합금융센터 박명화 ▲옥천 박성임 ▲온천동종합금융센터 박오동 ▲강북종합금융센터 박용우 ▲영도 박원삼 ▲평택중앙종합금융센터 박은규 ▲화성봉담 박장업 ▲신마산 박재호 ▲밀양 박준제 ▲천안백석종합금융센터 박찬성 ▲전주종합금융센터 배강식 ▲장한평역종합금융센터 백영주 ▲수영 변기석 ▲마석 서순필 ▲용인보라 서일종 ▲수지성복 서정미 ▲송우종합금융센터 서혁연 ▲구월동종합금융센터 설미영 ▲세종 손혁진 ▲주안역 송경섭 ▲두실역 송상호 ▲연향종합금융센터 송성주 ▲대전은행동지점 송인범 ▲돈화문 신도수 ▲인제 신현우 ▲도안가수원지점 심규을 ▲월평동 심미화 ▲여천남 안삼현 ▲부산시청 양문산 ▲심곡동 양종진 ▲부산종합금융센터 양해장 ▲배곧신도시 여선남 ▲구로디지털 오동헌 ▲김해율하 오명정 ▲용인흥덕 오정기 ▲신대 오정심 ▲인천남동 원성희 ▲부평종합금융센터 유병철 ▲숭실대역 유상철 ▲가좌공단종합금융센터 유석민 ▲명지국제신도시 유현재 ▲부전동종합금융센터 윤상원 ▲남악 윤석재 ▲둔산선사종합금융센터 윤외순 ▲남동국가산업단지 윤용식 ▲성서공단 윤태석 ▲천천동 윤행열 ▲하양 이강희 ▲일산가좌 이경예 ▲수성교 이기병 ▲우면동 이길동 ▲수원시청역 이낙근 ▲판교종합금융센터 이민숙 ▲효창동 이상원 ▲화명롯데카이저 이상필 ▲경북혁신도시 이성운 ▲범일동지점 이성진 ▲부곡동 이세운 ▲구리종합금융센터 이수진 ▲영통지점 이승균 ▲해운대 이영갑 ▲가오동 이영환 ▲수지종합금융센터 이원근 ▲신창 이원일 ▲신탄진 이윤제 ▲전곡 이재광 ▲통영죽림 이재동 ▲서부산유통단지 이정훈 ▲양평동종합금융센터 이종석 ▲안산종합금융센터 이종천 ▲반포역 이주창 ▲가산디지털종합금융센터 이준호 ▲센텀시티종합금융센터 이채성 ▲압구정서종합금융센터 이택성 ▲용현남지점 장명근 ▲구파발역 장상철 ▲인천논현 장영곤 ▲분당구미동 전환령 ▲시화공단종합금융센터 정병규 ▲포일IT밸리 정용 ▲삼방동 정의관 ▲전북혁신도시 정재균 ▲송도지점 정재필 ▲연산동지점 정진용 ▲아산테크노밸리 정찬회 ▲방촌동 정태운 ▲음성 조권희 ▲영천 조욱연 ▲토곡 조정애 ▲상주 주영건 ▲목포 주정균 ▲화정역종합금융센터 최광보 ▲진영 최상재 ▲명일동지점 최웅철 ▲남양산종합금융센터 최원영 ▲구로동종합금융센터 최정술 ▲신중동역종합금융센터 최혁근 ▲동탄산업단지 최현 ▲서수원 하태관 ▲봉천역 한상권 ▲여서동 허형진 ▲수원역 현미숙 ▲울산혁신도시 홍종군 ▲용봉동 황성필 ▲두정역 황신철 ▲종로중앙종합금융센터 황영록 ▲울산병영 황원규 ▲무역센터종합금융센터 황혜경


◇ 전 보

(부장)
▲외국고객 김현수 ▲신탁사업 강금원 ▲정보개발 구경철 ▲기업경영개선 김경운 ▲주택기금 김형근 ▲채널지원 남일환 ▲미래IT추진 문영은 ▲가치평가 문용철 ▲ALM 박영준 ▲여의도대기업금융센터 영업3 반용달 ▲증권대행 손재현 ▲재무기획 송병철 ▲기관영업2 양규석 ▲WM기획 오웅섭 ▲개인여신상품 육창화 ▲IT기획 이배봉 ▲여의도대기업금융센터 영업1 이원종 ▲기관영업1 이택호 ▲영업기획 이혁 ▲개인고객 임근식 ▲외환마케팅 조규철 ▲영업관리 최규영 ▲리스크관리 홍창희 ▲강남대기업금융센터 영업1 양정필 ▲IT서비스개발 좌경훈


(센터장)
▲성남하이테크밸리종합금융 강성만 ▲논현역종합금융 김영민 ▲올림픽PB 김진관 ▲남동공단종합금융 김창기 ▲이촌PB 김형철 ▲양재남종합금융 석명수 ▲분당PB 손남숙 ▲대덕테크노밸리종합금융 송근우 ▲달성공단종합금융 신동환 ▲ACS 유천규 ▲서초PB 이원근 ▲영등포하이테크종합금융 이침우 ▲대전PB 이혜원 ▲목동PB 전순옥 ▲구미공단종합금융 최병훈 ▲청담PB 한태길 ▲해운대PB 홍서민

(UNIT장)
▲기업금융솔루션 박병곤

(수석심사역)
▲CIB/글로벌심사부 강호경 ▲기업여신심사부 김남철 ▲기업여신심사부 심재수 ▲기업여신심사부 안형모 ▲기업여신심사부 여상열 ▲기업여신심사부 황호경

(수석전문역)
▲인프라금융1부 문민호

(부점장대우)
▲감사부(소속) 권영빈 ▲IT그룹(소속) 김연수 ▲감사부(소속) 사재상 ▲IT그룹(소속) 신광섭 ▲감사부(소속) 윤경식 ▲IT그룹(소속) 장정환 ▲감사부(소속) 최남선 ▲감사부(소속) 최미경 ▲IT그룹(소속) 홍성우

(지점장)
▲화성팔탄 김기훈 ▲발산동 김용택 ▲평촌범계종합금융센터 정민수 ▲광장동 강남희 ▲계산동 강미정 ▲오산 강성원 ▲대림동 강승만 ▲부천위브더스테이트 고갑부 ▲오클랜드 구궁회 ▲중곡동 구자웅 ▲서대문 구찬서 ▲수완 국승현 ▲천호역 권오성 ▲작전동홈플러스 권재영 ▲혜화동 권혁세 ▲반포 기형서 ▲연희동 김경열 ▲화명동 김경태 ▲수지상현 김광남 ▲방화동 김규영 ▲오천 김기섭 ▲남가좌동 김기홍 ▲매봉 김나경 ▲중계동 김대규 ▲광화문역 김대현 ▲목동중앙 김동호 ▲당감동 김명수 ▲방이남 김문경 ▲이수역 김민수 ▲공릉역 김민재 ▲안락동 김병수 ▲계룡대 김병우 ▲수유동 김병학 ▲대천 김상구 ▲김제 김상균 ▲미아동 김상복 ▲장유 김상우 ▲연북로 김상호 ▲영등동 김석 ▲호평 김성일 ▲역촌동 김성환 ▲합정역 김승진 ▲가락동 김시범 ▲대구용산 김시영 ▲안중 김양수 ▲서강 김영기 ▲망포역 김영묵 ▲익산모현 김영미 ▲금호동 김영준 ▲대덕특구 김용 ▲천안 김용기 ▲봉선동 김용배 ▲석관동 김용식 ▲마천동 김용진 ▲가좌동 김윤배 ▲언남 김은숙 ▲노량진 김재순 ▲전농동 김정래 ▲판교테크노밸리 김종범 ▲학익동 김종수 ▲수유역 김종화 ▲부산법조타운 김지관 ▲주안 김찬우 ▲잠실새내역 김창신 ▲도농 김창영 ▲중부 김채곤 ▲굽은다리역 김태영 ▲수원 김택규 ▲잠실역 김한순 ▲하단동 김현규 ▲세종로 김현민 ▲화원 김현호 ▲증권타운 김형상 ▲신갈 김형철 ▲보문동 김호 ▲숭의동 김홍규 ▲후곡 김홍섭 ▲고덕역 김회섭 ▲수내역종합금융센터 김효동 ▲잠실엘스 김희정 ▲청운동 나한선 ▲목3동 남시회 ▲청담동 노재구 ▲이천 노종원 ▲진월동 노현주 ▲호계동종합금융센터 문정수 ▲양정동 문진곤 ▲신사중앙 박기영 ▲사당동 박노식 ▲서울역 박동수 ▲영등포중기타운 박동업 ▲개봉남 박미선 ▲옥수동 박병렬 ▲신길서 박상권 ▲은평로 박성식 ▲동광양 박성영 ▲경주 박연환 ▲고촌 박영세 ▲남산동 박용권 ▲산곡북 박용식 ▲불광동 박은연 ▲동춘동 박정훈 ▲나주 박정훈 ▲오송 박종국 ▲원당 박태성 ▲신월뉴타운 박해표 ▲기흥구청 박흥수 ▲연수중앙 박희선 ▲송파개롱역 방충석 ▲계산역 배재억 ▲문정동 백승동 ▲남양주 백승호 ▲쌍문역 백필현 ▲화곡역 서금종 ▲옥포 서문기 ▲운암동 서민형 ▲화정 서성화 ▲서소문 서종수 ▲남원 석선길 ▲서광주 선연식 ▲동부이촌동 성명기 ▲금천 손계향 ▲부전역 손광호 ▲시지 손석호 ▲이곡동 손영우 ▲논현사거리 송원태 ▲을지로3가 신재섭 ▲압구정역 신정숙 ▲둔산갤러리아 심상곤 ▲메트로시티 심태복 ▲속초 안덕수 ▲강화 안방현 ▲신도림 안용수 ▲모라 양재귀 ▲청라 엄익도 ▲강남대로 엄철운 ▲돈암동 여건동 ▲마산역 여재구 ▲망우동 연규희 ▲언양 염용섭 ▲평리동 오동환 ▲신내동 오상영 ▲강동구청역 오세관 ▲연수 오철환 ▲미남 옥재주 ▲홍제동 우정임 ▲암사역 우희봉 ▲송도센트럴파크 유명근 ▲운정남 유상수 ▲일산북 유영근 ▲안양비산동 유영화 ▲동탄다은 유종탁 ▲관악 유춘근 ▲서대전 유홍규 ▲역삼역 윤명숙 ▲신해운대 윤정근 ▲종로3가 이경숙 ▲개금동 이경환 ▲독산홈플러스 이경희 ▲분평동 이규남 ▲역삼중앙 이규성 ▲소사 이근식 ▲왕십리 이기상 ▲교대역 이문택 ▲황금네거리 이미숙 ▲분당효자촌 이미영 ▲송도역 이미진 ▲익산 이병문 ▲백석역 이병철 ▲양주회천 이상봉 ▲덕소 이상수 ▲의정부홈플러스 이상신 ▲퇴계로 이상원 ▲풍동 이상희 ▲당산역 이석희 ▲사상역 이성항 ▲서린동 이성훈 ▲용인대로 이승복 ▲토평 이승호 ▲수색 이완재 ▲서초2동 이용복 ▲포항남 이욱재 ▲풍암 이육 ▲광명 이장영 ▲양주테크노 이재욱 ▲성산동 이제식 ▲과천 이종민 ▲영등포 이종찬 ▲마포 이준서 ▲서전주 이진순 ▲수지동천 이창현 ▲여주 이홍규 ▲온양 이희남 ▲쌍문동 임병식 ▲평화동 임재권 ▲왕십리역 임화택 ▲풍무동 임희열 ▲울산동평 장명순 ▲분당정자 장문순 ▲신월동 장민규 ▲학동사거리 장정화 ▲동광주 전광호 ▲충무동 전병호 ▲신당동 전성익 ▲탄현 전흥식 ▲노은 정규준 ▲신림남부 정돈 ▲마린시티 정명섭 ▲서시화 정상우 ▲목동예술인센터 정연수 ▲송내역 정영일 ▲신흥동 정용섭 ▲탄방역 정우현 ▲권선동 정웅인 ▲죽전역 정은영 ▲청구역 정의경 ▲안성 정장용 ▲도곡 정종길 ▲도마동 정창진 ▲울산북 정천화 ▲용전동 정현우 ▲동아미디어 조기철 ▲창신동 조남수 ▲동여의도 조문건 ▲훼밀리타운 조미화 ▲용답동 조상길 ▲숭례문 조중훈 ▲남성역 조한진 ▲송탄 조후연 ▲덕천동 주봉환 ▲대림3동 지순재 ▲문래동 채성환 ▲원종동 천병주 ▲태릉역 천종연 ▲월곡역 천준연 ▲양천 최규석 ▲석촌동 최병혁 ▲중화동 최선진 ▲도화동 최성호 ▲학동 최종근 ▲역곡역 최태용 ▲상도동 최현봉 ▲매탄동 하삼현 ▲서현역 하태완 ▲여수시청로 한권석 ▲시화 한만춘 ▲양평 한영철 ▲잠실 함미경 ▲구월북 허용규 ▲수서역 호희성 ▲원주단구 황기수 ▲괴정역 황외철 ▲봉은사역 황용환 ▲구의동 황혁 

yrchoi@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대한항공-아시아나 통합, 남은 과정은?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아시아나항공이 대한항공 자회사로 완전히 소속되면서 18년 동안 회사의 상징으로 분류됐던 '윙(날개)' 모양 마크도 지워지고 있다. 통합 대한항공 출범은 2026년 12월인 만큼 2년 동안 새 브랜드와 로고를 선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지난달 29일 오후 서울 강서구 김포국제공항에서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항공편들이 이착륙을 하고 있다. 지난달 28일 유럽연합 집행위원회에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합병을 최종 승인을 받은 대한항공 측은 마지막 남은 기업결합 심사국인 미국 법무부에 승인 내용을 보고하고 올해 안으로 합병 절차를 매듭지을 계획이다. 13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은 이날부터 항공기에 표시된 KUMHO ASIANA GROUP(금호아시아나그룹) 영문 표기와 윙(날개) 로고 지우기 작업에 돌입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대한항공 자회사 편입이 확정됨에 따라 실시하는 조치"라며 "금일부터 영업활동에 방해되지 않는 선에서 항공기 동체 윙 도장 제거작업 실시하고 추후 사업장 내외부에서도 단계적으로 윙 제거 검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아시아나항공의 이번 조치가 상표권 사용료 지급과 연관돼 있을 것으로 본다. 아시아나항공은 1988년 창립 이후 2006년 초까지 색동저고리를 입은 여인을 형상화한 CI를 사용했다. 이후 금호아시아나그룹 창립 60주년을 맞은 2006년 2월 윙을 형상화한 CI를 도입하며 브랜드 로고를 바꿨다. 이에 윙 마크에 대한 소유권은 금호산업이 갖고 있다. 항공업계 한 관계자는 "이제 한 지붕 가족이 됐는데 대한항공 입장에선 굳이 상표권 사용료를 지불할 이유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전날부터 대한항공 자회사로 공식 편입됐다. 대한항공은 지난 11일 아시아나항공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1조5000억원을 투자, 신주 약 1억3157만주(지분율 63.9%)를 취득해서다. 대한항공은 약 2년간 아시아나항공을 자회사로 독립 운영하며 CI 교체, 내부 통합 등의 절차를 진행할 방침이다. 그 일환으로 대한항공은 이날 일부 임원을 아시아나항공으로 파견하는 인사를 단행했다. 조성배 자재 및 시설 부문 총괄(전무), 강두석 인력관리본부장(전무), 조영 정비품질부 상무, 서상훈 재무 컨트롤러 상무, 박종만 여객기획부 상무 등 임원급 5명과 부장급 3명, 총 8명으로 확인됐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안정적인 자회사 편입 업무 개시를 위해 주요 부문 임원급 파견인사를 우선 시행했다"며 "주요 부분에 업무 파악, 계획 위해서 주요 부문 임원급으로 최소한으로 시행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내년 1월 16일 아시아나항공 임시주주총회 이후 아시아나항공 대표도 선임할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 신임 대표이사에는 송보영 대한항공 여객사업본부장(전무)가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향후 2년 동안 독립 체제로 운영한 뒤 2026년 12월 통합 대한항공으로 거듭난다. 대한항공 B787-10 항공기. [사진=대한항공] 국내 항공산업 변화로 마일리지와 편의시설 사용 등도 변화가 있을 수밖에 없다. 독자들이 궁금해할만한 항목을 아래에 정리했다. - 아시아나 사명은 계속 유지되나요? ▲ 일단 향후 2년 동안 아시아나항공 사명은 유지된다. 항공업계 취재를 종합하면 2026년 10월부터 아시아나항공이란 이름은 역사 속으로 사라질 것이 유력하다. 대한항공은 2년 후 동계 시즌부터 통합 대한항공으로 새롭게 출발한다는 계획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통합 이후 항공사명 변경에 대해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하지만, 대한항공 내부에서는 아시아나항공이 대한항공 소속으로 편입되며 별도의 사명 변경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 새로운 로고·유니폼 탄생하나? ▲ 그럴 가능성이 높다. 대한항공은 2022년 특허청에 청색과 홍색이 있는 현재 태극마그 로고 대신 청색의 선으로 연결돼있는 새로운 태극마크 로고를 상표 출원한 바 있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합병 이후 새로운 기업 이미지를 위해 로고를 바꿀 것이란 시각이 우세하다. 실제로 대한항공은 내부에서 CI 작업, 유니폼 변경 등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 통합 후에 마일리지는? ▲ 아직 양사 마일리지 합병 비율은 정해지지 않았다. 대한항공은 소비자들의 최대 관심사인 마일리지 통합 절차도 본격적으로 준비한다는 방침이다. 향후 6개월 안에 구체적인 마일리지 통합 방안을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출해야 하기 때문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아시아나항공의 자회사 기간 각 사의 사업전략에 따라 독립적으로 마일리지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며 "통합 항공사 출범 시기에는 대한항공 스카이패스로 통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히 고객들에게 있어 양사 마일리지 간 공정하고 합리적인 전환비율 설정이 중요하다는 점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전문 컨설팅 업체와 긴밀히 협업해 전환 비율을 결정하겠다"며 "공정위 등 유관 기관과도 충분한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항공업계에서는 항공권 구매로 발생한 마일리지는 1:1 교환, 항공권 구매 외 방식으로 적립된 마일리지는 1:0.7의 비율로 교환될 것으로 예상한다. 시장에서 대한항공 마일리지가 아시아나 마일리지보다 높은 가치를 인정받고 있어서다. 일례로 사용 금액에 따라 항공사 마일리지가 적립되는 한 신용카드는 대한항공은 1500원당 1마일이, 아시아나항공은 1000원당 1마일이 적립된다. - 항공권 가격 인상 가능성은? ▲ 대한항공은 항공권 가격이 인상될 일은 없다고 강조한다. 공정거래위원회가 2022년 양사의 기업결합 승인 결정을 내리면서 합병 완료 시점부터 10년간 2019년 평균 운임 대비 물가 상승률 이상으로 운임을 인상하는 것을 금지했다는 이유에서다. 다만, 다른 항공사가 해당 노선에 신규 진입해 경쟁 제한성이 해소될 경우 10년 이내라도 규제는 해제된다. 대한항공 측은 "항공 시장은 글로벌 항공사들이 각축전을 벌이는 치열한 경쟁 시장으로 일방적인 운임 인상이 불가능한 구조"라며 "공정거래위원회의 행태적 시정조치에도 향후 10년간 물가상승률 이상으로 운임을 인상하지 못하도록 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고 강조했다. -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소속된 항공 동맹이 다릅니다. 어떻게 정리되나요? ▲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속한 항공 동맹이 각각 다르다. 대한항공은 스카이팀, 아시아나항공은 스타얼라이언스다. 일단 독립 운영되는 2년 동안은 아시아나항공의 스타얼라이언스 소속이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통합 대한항공 출범을 앞두고 스타얼라이언스에서 탈퇴 수순을 밟을 수밖에 없어 보인다. 이후엔 국적 항공사가 가입한 항공 동맹은 '스카이팀'만 남게 되는 것이다. -인천공항 라운지 이용은 어떻게? ▲ 양측 모두 라운지 통합 시점은 정확히 정해진 게 없다는 입장이다. 현재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이용하고 있는 아시아나항공은 내년 하반기 제2여객터미널로 이동이 계획돼 있다. 다만, 독립 운영되는 기간에는 별도의 라운지로 운영될 것으로 관측된다. 라운지는 같은 항공 동맹 소속 다른 항공사 이용객도 함께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전반적인 시스템 구축 기간도 필요하기 때문에 통합 대한항공 출범 이후 라운지 통합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 아시아나항공 인력 구조조정 여부는? ▲ 대한항공은 "인위적 구조조정은 없다"고 거듭 밝히고 있다. 대한항공 측은 "향후 증가할 사업량에 따라 인력 소요도 함께 자연스럽게 늘어난다"며 "일부 중복 인력도 필요 부문으로 재배치하면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 두 회사 합병으로 자회사 LCC들은? ▲ 자회사들도 통합 LCC로 거듭나게 된다. 다만, 절차가 남았다. 진에어와 에어서울, 에어부산 3사는 각 사의 중복 노선을 협의해 해외 경쟁당국의 심사를 다시 받아야한다. 물론 한진그룹 차원에서 합병을 미리 진행하면서 각 LCC들의 경쟁 제한성 우려도 진행했다. 하지만, 그룹 내 3개의 계열사를 다시 합치는 과정이라 해외 심사가 절차상으로 필요하다. 업계에서는 형식적인 과정으로 특이 사항이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LCC 3사는 조만간 중복노선 파악 절차를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 아시아나항공 경영진 변화는? ▲ 대한항공은 이날 아시아나항공으로 파견될 임원 인사를 발표했다. 조성배 전무, 강두석 전무, 조영 상무, 서상훈 상무, 박종만 상무 등 임원진을 포함해 총 8명이다. 조만간 아시아나항공 대표 선임도 있을 전망이다. 아시아나항공 신임 대표이사에는 송보영 대한항공 여객사업본부장(전무)가 거론된다. 내년 1월 16일 아시아나항공 임시주주총회에서 선임 절차를 밟을 것으로 보인다. aykim@newspim.com 2024-12-13 16:07
사진
탄핵안 투표 앞둔 與의원의 고뇌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19회 국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한 여당 의원이 자녀에게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 투표에 찬성 의견을 밝힐 것을 촉구하자 은퇴를 암시하는 문장과 함께 고민을 할 시간을 달라고 답하고 있다. 2024.12.11 leehs@newspim.com   2024-12-11 18:17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