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한국당 초·재선 '황교안 거리두기'..."우리를 친황계로 부르지 말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한국당 초·재선 의원 '통합과 전진의 모임', 17일 회의
일각에서 "황교안 전 총리 지지 모임 아니냐" 관측 제기
"의원들이 황에 줄 서는 모양새 돼서는 결코 안돼"
"호불호 있어도 계파적 성격으로 보지 말아달라" 주장

[서울=뉴스핌] 이지현 기자 = 자유한국당 초·재선 의원 모임인 '통합과 전진의' 모임은 17일 "우리들을 계파적 성격으로 보지 말아달라"고 주장했다.

최근 황교안 전 국무총리 입당 후 일각에서 통합과 전진의 모임을 두고 친황교안계 모임이 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을 제기했다. 통합과 전진의 모임에는 황 전 총리와 개인적인 친분관계가 있는 민경욱·박완수·추경호 의원 등이 속해있다.

황 전 총리가 원외 인사이자 정치 신인으로서 당내 기반이 전혀 없는 상황에서 이들을 중심으로 황 전 총리를 지지하는 모임이 형성되지 않겠냐는 관측이 나왔던 것.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정용기 자유한국당 정책위의장 kilroy023@newspim.com

이와 관련, 통합과 전진의 모임은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17차 모임을 가졌다.

세간의 시선을 의식한듯 모임 멤버인 정용기 한국당 정책위의장은 "최근 언론들이 우리가 아무리 아니라고 해도 전당대회를 계파싸움 구도로 규정짓고 보도하고 있다"면서 "우리 모임에서라도 그렇게 되지 않도록 중심의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아무리 훌륭한 분이더라도 본인이 진정성을 보이고 당원에 마음을 여는 모습을 보여주는 과정이 돼야 한다"면서 "의원들이 그에 줄 서는 모양새가 되어서는 결코 안된다"고 강조했다.

정 정책위의장은 그러면서 "지난번 원내대표 경선 과정에서 우리 모임이 원칙과 기준을 제시하면서 당의 나아갈 방향을 바람직하게 잡는데 큰 역할을 했다"면서 "이번 전당대회에서도 당원과 국민에 희망을 만들어드려야 한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민경욱 자유한국당 의원 kilroy023@newspim.com

민경욱 의원 역시 모임을 계파적 성격에서 보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민 의원은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통합과 전진의 모임은 당의 쇄신과 당의 진로를 깊이 고민하는 초·재선 의원들의 모임"이라면서 "어느 한 계파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모임에 계시는 의원 각각 개개인의 출마 후보에 대한 호불호는 있을 수 있겠으나 그것이 모임 전체의 성격까지 결정지을 수는 없다"면서 "'친황'이라는 표현도 어울리지 않는다. 오늘 모임에서도 그런 이야기가 나오는 것 자체가 적절하지 않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30여분간 진행된 비공개 회의에서는 지난 16일 연찬회에서 제기된 조강특위 활동의 공정성 시비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민 의원은 "어제 연찬회에서도 언급이 있었지만 최근 발표된 조직위원장 명단을 둘러싼 조강특위의 활동이 공정성 시비에 휘말리고 있다"면서 "이 것이 다가오는 전당대회 공정성에도 우려를 주고 있는 만큼 비대위가 진상조사를 벌이는 등 공평하게 사태를 관리해야 한다는 논의가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통합과 전진의 모임 의원들은 김병준 비대위원장이 전당대회에 출마하는데 대해 비대위원장으로서 당대표 후보로 나서는 것이 정당한가와 관련해 우려를 제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jh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정원 "로저스 대표 위증 고발 요청"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이 해럴드 로저스 쿠팡 대표를 위증 혐의로 고발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인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청문회 도중 "국정원이 오늘 청문회를 모니터링하던 중, 청문회를 지켜보던 국정원장이 로저스 대표를 위증죄로 고발해 달라고 과방위에 요청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전달해 왔다"며 "구체적인 위증 내용도 함께 전달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은 간사에게 전달해 내일 청문회 종료 시점에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 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불공정 거래, 노동환경 실태 파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청문회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12.30 pangbin@newspim.com 로저스 대표는 이날 청문회에서 쿠팡이 정부 및 수사기관을 거치지 않고 정보 유출자를 접촉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저희는 피의자와 연락하는 것을 원치 않았지만 여러 차례에 걸쳐 그 기관(국가정보원)에서 피의자와 연락하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명확한 지시나 명령이 있었느냐'는 추가 질의에는 "명령이었다. 지시 명령"이라고 주장했다. '국정원 누구와 소통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현재 이름은 없지만 해당 이름을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로저스 대표는 해킹에 사용된 장비의 포렌식과 관련해서도 "정보기관이 복사본을 보유하고 있고, 원본은 경찰에 전달했다"며 "그 기관이 별도의 카피를 만들어 우리가 보관하는 것도 허락했다"고 말했다. 또 '셀프 면죄부 조사 아니냐'는 지적에는 "정부 지시에 따라 한 조사"라며 "이사회도 한국 법에 따라 협력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부 측은 로저스 대표의 주장과 선을 긋고 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날 청문회에서 "포렌식 검사와 로그 분석의 주체는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민관합동조사단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경찰청"이라며 "국정원이 지시하거나 조사를 주도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배 부총리는 "국정원은 증거물을 국내로 반입하는 과정에서 훼손이나 분실을 방지하기 위한 기술적 지원을 한 것으로 안다"며 "이를 조사 지시나 개입으로 볼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국정원도 별도의 입장을 내고 로저스 대표의 발언을 부인했다. 국정원은 지난 26일 공지를 통해 "쿠팡 사태와 관련해 국정원은 쿠팡 측에 어떠한 지시를 할 위치에 있지 않으며, 어떠한 지시를 한 바도 없다"고 밝혔다. 다만 "외국인에 의한 대규모 정보 유출 사태를 국가안보 위협 상황으로 인식해, 관련 정보 수집·분석을 위한 업무 협의를 진행한 바는 있다"고 설명했다. mkyo@newspim.com 2025-12-30 18:00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