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대통령실

속보

더보기

문대통령, 오는 23일 공정경제장관회의 개최…새해 첫 경제장관회의

기사입력 : 2019년01월16일 15:59

최종수정 : 2019년01월16일 15:59

경제인 간담회 경청 후 경제장관회의 개최
포용경제 유지 천명할 듯…성과도 강조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23일 공정경제장관회의를 청와대에서 개최한다. 새해 들어 경제 행보를 계속하고 있는 문 대통령이 기업인들과의 대화에 이어 경제장관회의를 통해 2019년 경제정책 방향을 다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청와대 관계자는 16일 "공정경제장관회의를 23일 청와대에서 개최한다"고 말했다. 새해 첫 경제장관회의라는 설명이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17일 확대경제장관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경제에서의 성과를 강조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해 12월 17일 확대경제장관회의. [사진=청와대]

이번 공정경제장관회의에는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비롯해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홍종학 중기벤처부 장관,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최종구 금융위원장 등 경제장관 뿐 아니라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 등 여권 인사도 참여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소득주도 성장과 혁신성장, 공정경제를 축으로 하는 포용경제의 유지를 분명히 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문 대통령이 신년회 모두발언부터 "기업이 투자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한 이후 신년 첫 외부 활동으로 벤처기업 보육회사인 메이커 스페이스를 방문하고 이후 중소기업·벤처기업인 간담회, 대기업·중견기업 대표자들을 만나는 등 경제 행보를 이어가면서 문재인 정부의 경제 정책 기조가 변화하는 것 아니냐는 평가도 있었다.

문 대통령은 공정경제장관회의에서 이같은 전망과 달리 기존 포용경제 정책의 유지를 천명할 전망이다. 다만 문 대통령은 공정경제장관회의에서 올해 강조하고 있는 경제 활력 제고와 정책 성과를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 지난 해 말부터 경제 행보마다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강조하고 있는 상황이다.

문 대통령이 경제인들과의 만남을 통해 들은 현장의 목소리를 경제장관회의를 통해 정책으로 이어가는 모습이다. 

dedanh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