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영월군은 동,서강 일원에 내실 있고 가치 있는 정원조성을 위해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영월군 정원조성 위원회’를 구성한다.
16일 군에 따르면 강변저류지를 포함한 동·서강 일원에 2023년까지 정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영월군청.[사진=영월군청] |
동·서강 주변은 자연적으로 형성된 산과 강의 조화로 사계절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고 있으며 청령포, 장릉 등 영월 대표 문화재가 위치하고 있어 동·서강 주변 정원조성과 연당구곡 지방정원, 인근 문화재까지 연계 운영 시 군 대표 관광 자원화가 가능하다.
20명 내외의 위원으로 구성되는 정원조성 위원회는 영월군 정원의 조성 및 발전방향을 제시하고 원활한 운영 방안 및 정원관련 산업 제안과 주민, 사회적 기업 참여를 통한 일자리 창출 방안 제시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모집대상은 정원, 산림, 조경, 관광, 예술분야 전문가 또는 활동가로, 정원분야 교육 이수 등 정원 조성 및 운영에 관심 있는 협동조합,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등도 해당된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직업과 연령대의 의견 수렴을 통해 동서강 정원을 최적의 정원으로 조성하고 전문 인적자원 활용으로 정원의 다양화, 정원 활용 가치 상승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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