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복수가 돌아왔다', 천호진 학교 떠나자 조보아·유승호 눈물…8.5% 최고시청률 기록

기사입력 : 2019년01월16일 09:08

최종수정 : 2019년01월16일 09:08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SBS ‘복수가 돌아왔다’ 천호진이 제자 유승호를 보호하기 위해 학교를 떠나는 장면이 8.5%(닐슨미디어 제공, 수도권 기준)로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15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복수가 돌아왔다’(극본 김윤영/ 연출 함준호/ 제작 슈퍼문 픽처스’) 22회는 수도권 기준 6.8%, 전국 시청률 5.9%를 기록했다. 2049 시청률은 2.8%를 기록하며 지상파 월화드라마 화제성 1위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날 최고시청률 8.5%는 저녁 10시57분경 세호(곽동연)의 압박에 아무런 항변도 하지 않은 채, 모든 책임을 지고 짐을 싸 떠나는 박쌤(천호진)과 손수정(조보아)가 그런 박쌤을 눈물을 뚝뚝 흘리며 바라보는 장면이 기록했다.

[사진=SBS 복수가 돌아왔다]

박쌤(천호진)은 복수(유승호)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백지 사직서에 사인을 해 세호에게 건넸다. 복수는 남은 시간 최선을 다하겠다는 박쌤의 말에도 아랑곳 않는 세호에게 분노했다.

하지만 세호가 꼴찌로 괴로워하는 것보다 전학 가는 게 낫지 않겠냐며 강제 전학의 뜻을 굽히지 않자, 복수는 “어디에나 꼴찌는 있어. 우리가 여기서 나가도, 또 다른 꼴찌가 생긴다고”고 반박했다. 이어 “그럼 꼴찌만 아니면 돼?”라고 운을 뗀 복수는 세호에게 들꽃반 성적이 올라가면 강제 전학을 취소하라는 파격적인 제안을 했다.

복수와 수정은 경현(김동영), 민지(박아인)을 찾아가 ‘들꽃반 성적 올리기 프로젝트’를 정식 의뢰했고, 마영준(조현식)까지 합류시켰다. 기상천외한 들꽃반 맞춤식 수업으로 아이들의 열의를 돋운 결과, 결국 들꽃반은 전교 꼴등 승우(이강민)가 전교 1등에 오르는 동시에 반 편성고사에서 평균 점수 50점이 넘는 기적을 이뤄냈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세호가 반 편성고사는 무효라며 재시험을 치르라는 지시를 내린 것. 세호는 복수와 박쌤이 설송고 비리가 담긴 서류봉투를 주고받고 있는 현장의 사진을 들이대며 시험지 유출 의심 정황을 거론했고, 심지어 “이 일에 연루된 강복수 학생은 퇴학 처분하겠다”고 공표했다.

끝내 서류의 정체를 밝힐 수 없던 박쌤은 세호를 찾아가 자신이 모든 걸 책임지고 떠나겠다며 바로 짐을 싸 학교를 나섰다. 손수정은 그런 박쌤을 바라보며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 이 장면은 이날 방송 최고 시청률 8.5%를 기록했다.

복수는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학교를 떠나는 박쌤을 붙잡고 자책했고, 박쌤은 그런 복수를 향해 “복수야 이번엔 꼭 졸업해야지. 부탁한다”라고 격려했다. 떠나는 박쌤을 눈물로 바라보는 복수의 모습이 엔딩장면으로 담기면서 보는 이들의 마음을 울컥하게 만들었다.

유승호·조보아 주연의 SBS 월화드라마 ‘복수가 돌아왔다’ 23, 24회 방송분은 오는 21일 밤 10시 방송된다.

jyya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고양시, GTX-A 개통 기념식 개최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고양특례시는 28일 수도권광역급행철도인 GTX-A 노선 개통을 맞아 킨텍스역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공사관계자, 지역주민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GTX-A 개통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고양시] 2024.12.28 atbodo@newspim.com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축사를 통해 "수도권 교통혁명인 GTX-A 개통으로 이동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되어 출퇴근 길이 한층 여유로워지고, 아침저녁으로 가족과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 일상의 여유를 찾을 수 있게 될 것"이라며 "GTX는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경제자유구역·K-컬쳐밸리·고양영상밸리 등의 자족시설 확보와 투자유치 등 새로운 경제적 기회를 창출하는 획기적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개통 준비 중인 교외선을 비롯해 현재 사업 진행 중인 고양은평선, 대장홍대선과 계획 검토 중인 9호선 대곡 연장, 3호선 급행 등 더욱 촘촘한 광역 교통망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GTX-A에 탑승해 시설물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고양시] 2024.12.28 atbodo@newspim.com 기념식 후 이 시장은 시민들과 함께 킨텍스역에서 서울역까지 GTX 열차를 직접 탑승하면서 이용편의 등 상황을 점검했다. GTX-A 전체 노선은 파주 운정에서 서울 삼성역을 거쳐 화성 동탄까지 총 82.1km 구간을 잇는 노선이다. 28일 개통된 GTX-A 구간은 운정중앙, 킨텍스, 대곡, 연신내, 서울역 총 5개역이다. 삼성역 무정차 전 구간은 2026년에, 삼성역은 2028년, 창릉역은 2030년에 개통할 예정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GTX-A 탑승한 어린이 승객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사진=고양시] 2024.12.28 atbodo@newspim.com GTX-A 개통식 행사 참석 시민들 모습. [사진=고양시] 2024.12.28 atbodo@newspim.com GTX는 최고 속도가 180km/h로 도시철도 보다 2배 이상 빨라 급행철도 역할을 한다. 킨텍스에서 50분 이상 걸리던 서울역 이동시간이 16분으로 대폭 단축된다. 첫차는 킨텍스에서 서울역 방면으로 5시 34분이며, 막차는 서울역에서 24시 38분이다. 요금은 수서~동탄 구간과 동일하게 기본요금 3,200원, 거리요금 250원(이동거리 10km 초과 시 5km 마다)이다. 수도권통합환승할인, K패스, 교통취약계층 및 주말할인이 적용돼 대중교통 환승 이용자, 정기 이용자 등은 GTX-A를 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atbodo@newspim.com 2024-12-28 17:24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7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