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민경하 기자 =한라시멘트가 생물다양성 보전에 대한 공로로 지난 12월 26일 환경부로부터 환경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환경부는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생물다양성 보전에 대한 기업들의 기여도에 따라 우수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지난 2018년에는 한라시멘트가 유일한 우수 기업으로 선정돼 표창을 받게 됐다.
이번 표창은 한라시멘트가 지난 10여 년간 이어 온 '개발과 복원을 병행하는 중장기적 광산복구'와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멸종위기종 복원사업'에 대한 공을 높이 평가 받은 결과다.
임경태 대표는 "앞으로도 광산복구와 멸종위기종 복원을 연계한 지속 가능한 발전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라시멘트, 원주지방환경청, 강원도자연환경연구공원 관계자들이 지난 12일 강원도 강릉 한라시멘트 광산 내 생태복원지역 일원에서 개병풍 종자 파종 행사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18.11.13 [사진=한라시멘트] |
204mk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