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민경하 기자 = 한라시멘트는 지난 17일 산림청 삼척국유림관리소와 공동 주관으로 동해휴게소 인근에서 '숲 가꾸기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한라시멘트 임직원을 비롯해 동부지방산림청, 삼척국유림관리소, 한국도로공사, 동해시청, 백두대간보전회 등 관계 기관·단체 등에서 60여 명이 참가했다.
행사가 열린 '국민의 숲(단체의 숲)’은 국유림을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공간으로 적극 활용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한라시멘트와 산림청이 함께 추진 중인 국민참여형 산림생태복원사업이다.
한라시멘트는 산림청과 함께 지난 2004년부터 ‘국민의 숲 가꾸기 활동’에 함께하고 있으며, 정선권역을 시작으로 2017년까지 강릉권역, 삼척권역에 약 88만m² 면적의 숲을 가꾸고 산림정화 활동 등을 추진하고 있다.
김학성 한라시멘트 대외협력팀 부장은 “한라시멘트는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다채로운 형태의 산림생태복원사업을 추진 중”이라며 “국민의 숲 조성은 한라시멘트가 이어 온 지속 가능한 발전 전략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라고 설명했다.
한라시멘트 임직원들과 산림청 관계자들이 17일 '숲 가꾸기 체험행사'에서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한라시멘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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