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인터뷰] 캠시스 "초소형 전기차 예약판매 '성황'.. 올해 400억 신규 매출 목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박영태 대표이사 "작년 12월 말 기준 958대 사전예약"
"카메라모듈 수익성 향상, 올해 10% 이상 성장세 기대"

[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카메라모듈 전문기업인 캠시스가 신규사업으로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전기차 사업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 회사 측은 올해 3000대를 팔아 400억원 규모의 신규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영태 대표이사. [사진제공=캠시스]

박영태 캠시스 대표이사는 최근 뉴스핌과의 인터뷰에서 "CEVO-C(쎄보-C)의 출시 첫해인 올해 판매목표는 3000대 이며, 약 400억원 이상의 매출실적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캠시스는 지난 해 10월에 열린 영광 국제 스마트 이모빌리티 엑스포를 통해 초소형 전기차 CEVO-C의 사전예약을 시작했다. 12월 말 기준으로 총 958대의 사전 예약 판매를 완료했다.

주력 타깃시장은 개인보다는 B2B(기업간거래), B2G(기업-정부 거래)다. CEVO-C의 B2B 타깃 시장은 일반업무용 차량 대체(고객방문/운송관련 수요), 카쉐어링 회사, 관광지에서의 이동수단 등을 운용하는 법인이다. B2G 타깃 시장은 사이트 내(또는 사이트 간) 업무용 차량, 순찰용 차량, 잦은 방문/운송 등이 필요한 정부기관/지자체로 보고 있다.

출시 예정 시기는 오는 3월이다. 개인들의 관심이 예상보다 높아 회사 측에서 고무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박 대표는 "사전예약을 보면 본래 주력 타깃인 B2B, B2G 외에도 개인들이 큰 호응을 해줘 놀랐다"고 말했다. B2C에서는 직장인, 젊은 20-30대 소비자 등이 주력 타깃층이다. 박 대표는 "엑스포 현장에서 소비자 설문조사를 해보니 개성 있고, 팬시한 디자인도 2-30대 젊은 소비자에게 큰 매력 포인트라는 점을 알 수 있었다"면서 "우선 크기가 작아 주차와 시내 주행이 편리하고, 정부 보조금 고려 시 실구매가는 약 600~700만원대인 것이 초소형 전기차의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캠시스는 지난 2013년부터 주력사업인 카메라 모듈 사업 외에 신사업으로 전장IT 사업의 연구개발을 진행해왔다. 박 대표는 "전장IT 사업을 통해 차량 부품에 대한 기술력이 갖춰진 상태였다. 또 전기차는 내연기관차보다 부품 수가 현저히 적어 중소/중견 기업이 충분히 기술력으로 도전할 수 있는 분야"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기술력과 관련해 사실상 다른 기업들이 중국 차를 들여오는 것인데 비해 캠시스는 기술 설계부터 디자인까지 모두 자체 기술로, 즉 국내 기술로 설계한 차로 조립만 중국에서 진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기술 설계를 자체적으로 했기 때문에 B2B, B2G 등 주문자의 요구에 맞춰 차량 스펙을 변경할 수 있다는 게 큰 장점"이라고 덧붙였다. 또 "국내 자체 기술을 보유했다는 점은 다른 대기업, 글로벌 기업은 물론 국내 중견기업들과 비교해도 시장에서 캠시스만이 가진 큰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주력사업인 카메라모듈 사업은 베트남으로 사업 이전을 하면서 수익성이 상당히 호전됐다. 미중 무역분쟁에 따른 영향도 거의 없다는 게 박 대표의 설명이다.

박 대표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이 캠시스의 카메라모듈 사업에 미치는 영향은 사실상 크지 않은 것 같다. 작년 3분기에도 캠시스는 역대 최대 누적 분기실적인 1440억원을 기록했는데, 주고객사인 삼성전자가 인도 같은 신흥 시장을 타깃으로 내놓은 갤럭시 A나 J시리즈 같이 카메라의 장착대수는 늘어나면서 성능은 대폭 강화된 라인의 카메라모듈을 선도개발하고 제품을 공급한 게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그는 "캠시스는 이런 중저가 라인부터 갤럭시S, 갤노트 시리즈 같이 프리미엄 라인에도 모듈을 공급하고 있는데, 현재 중저가 휴대폰도 프리미엄 라인 못지 않게 카메라 성능이 좋아지고 있는 추세"라면서 "이게 곧 휴대폰의 경쟁력이 되고 있고, 카메라 성능이 좋아지니까 평균판매단가가 높아지면서 지속적으로 매출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또 생산라인을 베트남으로 이전하면서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멀티카메라(2개 이상의 카메라) 사업 비중도 확대되고 있다. 박 대표는 "멀티카메라 시장이 계속 커지고 있기 때문에 카메라모듈 사업에서 점차 비중을 늘려 올해에는 30%까지 멀티카메라 비중을 확대하고, 카메라응용 아이템 다변화로는 레이저나 적외선을 활용한 3D카메라부터 360도 VR 카메라까지 고객사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템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향후에는 삼성전자 납품 점유율을 확대하면서 카메라응용 아이템 다변화를 통해 신규 매출처를 확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카메라 모듈 사업은 올해도 10% 이상의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했다. 박 대표는 "중저가 라인업의 판매호조, 멀티카메라 트렌드와 더불어 2019년에 출시될 갤럭시 플래그십 모델에도 카메라 모듈을 공급할 예정"이라면서 "이로 인해 카메라 모듈 사업은 10% 이상의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캠시스 전기차 라인업. [자료제공=캠시스]

◆ 박영태 캠시스 대표 프로필

1986 중앙대학교 회계학과 졸업
1997 중앙대학교 대학원 산업경영학 석사
1988 쌍용그룹 입사
2009 쌍용자동차 기획재무본부장
2009 쌍용자동차 공동법정대리인
2010 쌍용자동차 공동대표이사
2012 現 ㈜캠시스 대표이사
現 동반성장위원회 위원 (중견기업 대표)
現 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 회장

  

ssup82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동원그룹, '참존' 인수 추진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동원그룹이 기업 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1세대 K뷰티 기업 참존 인수에 나선다. 인수 주체는 식자재 유통 계열사 동원홈푸드다. 거래가 성사되면 식품·포장재·물류에 이어 화장품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게 되며, 2024년 3월 취임한 김남정 회장 체제의 첫 인수합병(M&A)이 될 전망이다. 김남정 동원그룹 회장. [사진= 동원그룹] 3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동원홈푸드는 지난 22일 서울회생법원 관리 아래 진행 중인 참존 매각에서 조건부 인수 예정자 지위를 확보했다. 거래 금액은 수백억 원 수준으로 전해졌다. 동원그룹은 연내 인수 절차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참존은 1984년 약사 출신 김광석 회장이 설립했다. 국내 최초로 클렌징 워터를 선보였고 청개구리 마스코트와 '콘트롤 크림'을 앞세워 1990년대 업계 매출 3위까지 올랐다. 그러나 무리한 사업 확장과 경영권 분쟁, 면세점 사업 실패가 겹치며 지난해 11월 21일 기업 회생을 신청했다. 동원이 인수에 나선 배경으로 유통업계에서는 40년 넘게 쌓인 기초 화장품 제조 노하우와 브랜드 가치 등 무형 자산을 꼽는다. 계열사 패키징·물류와의 시너지도 기대 요인이다. 인수 주체인 동원홈푸드는 지난해 매출 2조 6,433억 원, 영업이익 690억 원을 기록했다. 동원그룹은 이미 뷰티·바이오 분야 전문가 영입에도 나섰다. 동원산업은 올해 약사 출신인 남택종 전 알에프바이오 대표를 경영 전략 담당 상무로 영입했다. 알에프바이오는 스킨부스터 등 메디컬 에스테틱 제품을 주력으로 하는 업체다. 남 상무는 신사업 발굴과 M&A 전략을 맡고 있다. 참존 인수가 확정되면 동원그룹의 뷰티·바이오 사업 확장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fineview@newspim.com 2026-10-01 06:10
사진
'삼전닉스' 16조 던진 외국인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외국인 투자자가 지난 9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16조원 넘게 순매도한 가운데 국내 반도체 상장지수펀드(ETF)는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개별 반도체 대형주에 매도가 집중된 것과 달리 K-반도체 ETF는 외국인 순매수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엇갈린 매매 흐름을 보였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9월1일~30일) 외국인은 삼성전자를 4조8713억원 순매도했다. 같은 기간 SK하이닉스 순매도액은 11조5808억원으로 두 종목의 순매도액은 총 16조4521억원에 달했다. 9월 마지막 거래일까지 두 종목에 대한 외국인 매도는 이어졌다. 이날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2조542억원을 순매도했다. 삼성전자에서 8667억원, SK하이닉스에서 6085억원을 각각 순매도해 두 종목에서만 1조4752억원을 팔았다. 이날 코스피 전체 외국인 순매도액의 약 72%에 해당하는 규모다. 9월 29일에도 외국인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각각 6812억원, 1조5622억원 순매도했다. 이틀간 두 종목에 대한 외국인 순매도액은 3조7186억원으로 집계됐다. [AI 일러스트 = 이나영 기자] 반면 ETF 시장에서는 국내 반도체 상품에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됐다. ETF CHECK에 따르면 30일 정규장 마감 기준 최근 1개월 외국인 순매수 상위 10개 ETF 가운데 국내 반도체 ETF 3종이 포함됐다. 'TIGER 반도체TOP10'은 외국인이 641억원을 순매수해 전체 ETF 가운데 2위를 기록했다. 'ACE K반도체TOP2+'는 268억원으로 7위, 'HANARO Fn K-반도체'는 175억원으로 10위에 올랐다. 이들 K-반도체 ETF 3종에 대한 외국인 순매수액은 총 1084억원이다. 같은 기간 외국인 순매수 상위 10개 ETF의 순매수액 4749억원 가운데 K-반도체 ETF 3종이 차지한 비중은 22.8%였다. 순매수액뿐 아니라 수익률에서도 'TIGER 반도체TOP10'이 9.77%, 'ACE K반도체TOP2+'가 9.25%, 'HANARO Fn K-반도체'가 8.81%를 기록했다. ◆ 대형주 매도 속 K-반도체 ETF 매수…소부장까지 투자 범위 확대 증권가에서는 최근 외국인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매도에 미국 장기금리 상승과 인공지능(AI) 투자 관련 불확실성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반면 K-반도체 ETF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뿐 아니라 장비와 소재·부품 기업을 함께 편입하고 있다. 외국인의 ETF 거래 방식도 개별 주식과 차이가 있다. ETF 거래에는 업종에 대한 방향성 투자 외에 현물·선물과 ETF를 연계한 차익거래와 헤지 거래 등이 포함된다. 이에 따라 개별 종목과 해당 종목을 편입한 ETF에서 외국인의 매매 방향이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외국인 순매수 상위권에 오른 K-반도체 ETF들은 메모리 대형주와 함께 반도체 장비·소재·부품(소부장) 관련 종목을 포트폴리오에 편입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두 종목을 직접 매매하는 것과 달리 ETF에서는 여러 반도체 종목의 주가 흐름이 함께 반영되는 구조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그룹장은 "반도체 슈퍼사이클 초기에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메모리 대형주가 상승을 주도하지만, 설비투자가 본격화되면 장비 발주와 소재·부품 수요가 늘어나면서 수혜 범위가 소부장 기업으로 확대된다"고 말했다. nylee54@newspim.com 2026-10-01 06: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