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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 달라진 편의점 설 선물세트, 고객 맞춤형 상품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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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박준호 기자 = 편의점 업계가 다가오는 설을 맞아 선물세트 판매에 돌입했다. 올해는 지난해 설 선물세트 판매 데이터 분석을 토대로 고객의 기호를 겨냥한 맞춤형 상품을 대거 강화한 게 특징이다.

편의점 CU는 전년대비 22.3% 늘어난 300여 종의 설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지난해 설 선물 관련 키워드에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 ‘건강’에 초점을 맞춘 상품을 주력으로 선보인 게 특징이다.

유기농 노니&모링가 선물세트(2만9900원)와 도라지 배즙(3만3000원) 등이 대표적이다. 홍삼도 정관장 브랜드의 베스트 상품들만 엄선해 인터넷 최저가 수준으로 선보인다.

식품 외에도 브람스 안마의자(370만원), 제스파 루치아 프리미엄 안마의자(88만원), 해피룸 쿠션안마기(3만원) 등 효도 선물로 각광받는 안마기기도 다양한 종류와 가격대로 준비했다.

또 기해년 황금돼지의 해를 맞아 스페인 돼지고기 ‘이베리코 세트(5만원)’, 등 돼지고기 설 선물세트를 대폭 확대하는 한편, 평양정상회담 때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선물해 큰 화제가 되었던 송이버섯도 설 선물세트로 준비했다.

GS25 설 선물세트[사진=GS리테일]

GS25는 올해 설을 맞아 농축수산, 가공식품, 주류 등 총 520여종의 다양한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재미를 추구하는 2030대 젊은 층을 겨냥한 콘셉트 자이언트 스팸이나, 뉴트로 열풍에 따른 클래식 턴테이블 등이 대표적이다.

GS25 역시 지난해 설 선물세트 판매 데이터 분석을 통해 4050대 여성은 디자인이 강조된 가전제품, 2030대 남성은 가성비 좋은 통조림 세트 구매가 가장 높았다는 것을 확인하고 각 세대의 니즈에 맞춘 클래식 턴테이블과 콘셉트 스팸을 기획하게 됐다.

이 밖에도 GS25는 유투브 등에 공유하는 영상 세대를 위한 액션캠을 비롯해 드론, 닌텐도 스위치, 에어프라이어 등 나를 위한 선물을 원하는 2030대 고객에 맞춘 다양한 상품도 준비했다.

세븐일레븐은 설을 앞두고 530여 종의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1인 가구의 증가와 소확행, 가심비를 추구하는 가치소비 트렌드에 따라 관련 상품 구색을 강화하고 실용적이면서도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세븐일레븐 설 선물세트[사진=코리아세븐]

우선 정육 선물세트를 1인 가구에 맞게 소용량으로 선보이고, 소용량으로 담긴 프리미엄 디저트 선물세트도 준비했다. 또한 혼술, 홈술 트렌드에 맞춰 혼자서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소용량 양주, 와인 세트도 선보인다.

혼자만의 공간을 꾸미고, 효율적인 생활을 추구하는 1인 가구를 위해 맞춤형 가전제품 코너도 마련했다. 대표적으로 '대우전자 미니의류건조기(44만1000원)'를 판매한다. 3kg 용량의 1~2인 가구 맞춤형 건조기로 공간 효율성과 이동성을 극대화한 제품이다.

미니스톱도 올해는 장기렌터카 서비스나 반려동물 용품처럼 획일적인 선물세트가 아닌 실용적이면서 고객에 취향을 고려한 맞춤형 상품들을 대폭 확대했다.

미니스톱은 구매·리스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차량을 운행할 수 있는 장기렌터카 서비스와,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고객들을 위해 애완용품 카테고리를 신설했다. 새해를 맞아 목표를 세우고 자신을 위해 투자하는 셀프선물족을 겨냥한 결심 상품들도 선보인다.

미니스톱 설 선물세트[사진=미니스톱]

이마트24는 가성비에 중점을 둔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총 105품목 가운데, 1만~4만원대 선물세트 구성비가 70% 이상을 차지한다.

GS25 관계자는 “농수축산물, 가공식품, 주류, 위생용품 등 일반적인 선물세트 외에도 다양한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한 콘셉팅, 뉴트로 상품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미니스톱 송승훈 MD도 “최근 건강, 여가, 자기만족 등 명절 선물세트의 카테고리가 다양해지는 추세”라고 덧붙였다.

 

j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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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건국 250주년 금화 본인 초상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얼굴이 새겨진 24캐럿 기념 금화 발행을 승인하며 '자기 우상화' 논란에 불을 지폈다.  현지시간 19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인사들로 구성된 연방미술위원회(CFA)는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해 트럼프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기념 금화 발행안을 이날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미국 건국 250주년 기념 금화 디자인. 미국 조폐국 제공. [사진=로이터 뉴스핌] 1910년 설립된 CFA는 워싱턴 D.C. 내 연방 공공건물과 기념물 등의 디자인을 심의하는 독립 기관이다. 이번에 승인된 금화는 워싱턴 국립 초상화 미술관에 전시된 사진을 바탕으로, 책상에 기대어 정면을 응시하는 엄숙한 표정의 트럼프 대통령을 묘사할 예정이다. 위원회 심의 과정에서는 금화의 상징성을 극대화하려는 시도가 이어졌다. 올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백악관 보좌관 체임벌린 해리스는 "클수록 좋다"며 직경 3인치(약 7.6cm)에 달하는 대형 금화 제작을 제안했다. 브랜든 비치 미 연방재무관 역시 성명을 통해 "미국 정신과 민주주의를 대표하는 인물로 현직 대통령인 도널드 J. 트럼프보다 더 상징적인 프로필은 없다"며 발행 당위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이번 금화 발행이 법적 허점을 노린 '편법'이라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 미국법상 생존해 있거나 사후 3년이 지나지 않은 대통령의 초상은 유통되는 달러 동전에 새길 수 없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금화를 시중에 유통되지 않는 '수집용(non-circulating)'으로 분류함으로써 이 규제를 피했다는 분석이다. 이에 대해 민주당 제프 머클리 상원의원은 "동전에 자신의 얼굴을 새기는 이들은 군주나 독재자이지 민주주의 국가의 지도자가 아니다"라며 "건국 250주년의 의미를 왜곡하려는 시도"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초당파적 기구인 시민주화자문위원회(CCAC)의 도널드 스카린치 위원 역시 "1926년 쿨리지 대통령의 사례가 있지만, 당시엔 건국 영웅인 조지 워싱턴의 얼굴 뒤에 겹쳐진 형태였다"며 "현직 대통령 단독 초상을 대형 금화에 새기는 것은 차원이 다른 문제"라고 꼬집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월 재집권 이후 자신의 이름을 국가 자산에 각인시키는 행보를 광범위하게 지속해 왔다. 워싱턴의 주요 정부 건물은 물론 차세대 해군 함정의 함급명, 부유층 대상 비자 프로그램, 정부 운영 처방약 웹사이트, 심지어 어린이용 연방 저축 계좌에까지 '트럼프'라는 이름을 붙여왔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기념 금화 외에도 자신의 초상이 새겨진 새로운 1달러 동전의 연내 유통을 제안해 놓은 상태여서, 이를 둘러싼 법적·정치적 공방이 예상된다.  wonjc6@newspim.com   2026-03-2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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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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