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류태준 기자 = 박홍배 KB국민은행 노조위원장이 8일 오전 8시 "총파업을 선언한다"며 "우리는 오늘 오후 3시까지도 임단협에 합의할 의지가 있지만 사측 연락이 아직 없다"고 말했다.
새벽 협상에 직접 참여한 류제강 수석부위원장도 "오늘 새벽 협상은 입장 확인하는 정도 뿐이었지 성과가 없었다"고 말했다.
오전 8시 50분 현재 서울 송파구 잠실 학생체육관에는 노조 추산 8000여명의 조합원이 가득찼다.
8일 서울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노조 총파업 선언 [ 사진 = 류태준 기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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