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동부지방산림청 강릉국유림관리소는 오는 10일 산불재난 특수진화대를 포함한 3개 분야 일자리사업 80여명을 현장에 조기 배치해 본격적인 산불방지 활동을 펼친다.
[사진=강릉국유림관리소] |
7일 강릉국유림에 따르면 지난해 말부터 발효된 건조특보가 30일 가까이 지속되는 가운데 지난해 연말 삼척과 연초엔 양양에 연속적으로 산불이 발생되는 등 산불발생 가능성이 그 어느 때 보다 높은 상황이다.
이에 따라 산불재난특수진화대는 당초 2월1일 봄철산불조심기간부터 운영하기로 했지만 이를 앞당겨 산불취약지역과 영농부산물 소각행위 등을 적극 단속하고 산불발생시 최일선에서 초기진화 등 산불확산을 최소화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강릉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계속되는 건조한 날씨에 따른 대형 산불위험방지 등 산불재난에 대한 신속한 대응이 이루어 질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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