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미국 로이터=뉴스핌] 김용석 기자 = 잰더 쇼플리(26·미국)가 2019 새해 첫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쇼플리는 7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의 카팔루아 리조트 플랜테이션 코스(파73)에서 열린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총상금 650만 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대역전극을 펼쳤다. 이글 2개와 버디 8개 등으로 11타를 줄여 최종 합계 23언더파 269타 PGA 4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이틀 연속 선두를 달린 게리 우들랜드(미국·22언더파 270타)는 1타차로 고배를 마셨다. 3위는 18언더 274타를 기록한 저스틴 토마스가 자리했다. 더스틴 존슨은 15언더 277타로 로리 맥킬로이 등과 함께 공동4위를 기록했다. 2019.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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