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
[동두천=뉴스핌] 양상현 기자= 경기 동두천시 보건소는 지난해 11월 16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한 이후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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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청 전경 [사진=동두천시] |
동두천시 보건소는 38℃ 이상의 발열과 기침 또는 인후통을 보이는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수가 전 연령에서 증가하고 있어 임신부, 만성질환자 등 우선접종권장대상자 중 미접종자는 지금이라도 예방접종 받을 것을 당부했다.
특히 면역저하자, 대사장애, 심장질환,고령자 등 고위험군은 인플루엔자 감염 시 폐렴 등 합병증 발생 및 기존에 앓고 있는 질환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의심 증상 시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신속한 진료를 받을 것을 강조했다.
동두천시 보건소는 “감염병 예방 및 확산 방지의 기본원칙인 30초 이상 손 씻기와 기침 시 휴지나 옷소매 위쪽으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하기, 사용한 휴지는 바로 쓰레기통에 버리기, 기침 후 반드시 손 씻기, 호흡기 증상이 있을 시 마크스 착용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와 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초기에 진료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yangsanghy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