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소변 장애 치매환자에 기저귀 및 물티슈 제공
[동두천=뉴스핌] 양상현 기자= 동두천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2019년 1월부터 치매 진단을 받고, 대·소변에 장애가 있는 치매환자에게 기저귀 등의 조호물품(환자를 돌보는데에 쓰는 물품)을 무상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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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청 전경 [사진=동두천시] |
조호물품 제공 서비스는 치매환자의 돌봄에 필요한 위생소모품 일부를 제공하여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는데 목적이 있으며, 치매안심센터에 등록 후 1년까지 월 기저귀 3팩, 물티슈 2팩 및 방수매트 2매(최초 1회)를 지원받을 수 있다.
조호물품 제공 서비스 신청은 치매환자 본인 또는 보호자가 신청할 수 있으며, 배뇨배변 장애 여부가 기록된 의사소견서(치매상병코드 기재 필수)와 가족관계증명서, 대상자 신분증과 신청인 신분증이 필요하다.
yangsanghy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