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의령군은 연일 계속되는 한파에 대비해 홀몸 어르신과 건강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사업을 강화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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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청 전경[사진=의령군청] 2018.7.8. |
군은 지역전담제 방문건강관리팀을 구성해 겨울철에 특히 면역력이 약해지는 어르신과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건강상태 뿐만 아니라 생활환경 등을 살피고 겨울철 건강관리 요령 및 낙상방지, 감염병 예방 환경관리 등을 교육하고 있다.
아울러 혹한에 대비한 방한마스크와 빙판길 안전한 보행을 위한 지팡이, 감염병 예방 위생용품 등을 지원하며 홀몸어르신의 건강상태를 보호자에게 알리미(SMS)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건강보호와 안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취약계층의 집중 방문건강관리로 혹한과 한파로 인한 피해를 줄이고 건강하고 안전한 겨울나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