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류태준 기자 = SC제일은행은 올해에도 타임카드 이용금액의 0.1%인 1억377만5000원을 적립해 카드 사용자 명의로 서울 강북구 수유동에 위치한 시각장애인연주단인 한빛맹학교에 기부했다고 27일 밝혔다.
[ 사진 = SC제일은행 ] |
SC제일은행은 타임카드 이용고객에게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할인혜택과 함께 우리 사회의 공익에도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고객의 동의를 받아 카드 이용금액의 0.1%를 기부금으로 적립하고 있다. 이 적립금은 해마다 연말에 사회공익단체에 전달되고 있다. 2011년부터 올해까지 8년 동안 고객 명의로 전달된 타임카드 기부금 총액은 약 14억 원에 달한다.
올해 타임카드 기부 적립금은 1억377만5000원으로 2만8000여 명의 고객이 동참했다. 타임카드 이용 적립금 기부에 참여한 고객은 연말정산 시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기부금 내역은 국세청 연말정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성준 SC제일은행 카드상품팀 이사는 “타임카드 이용을 통해 시각장애인연주단 기부에 동참해준 고객들에게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SC제일은행은 고객과 은행이 함께 사회공익을 실천할 수 있는 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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