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 대구] 박용 기자= 대구 달서구는 구청 간부공무원봉사단이 대구시 및 8개 구․군 공무원 봉사단 중에서 우수한 1개 봉사단만 선발하는 2018년 대구시 우수 공무원봉사단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대구시는 2012년부터 지역사회에 솔선수범하여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우수 공무원봉사단을 발굴․시상함으로써 공직사회의 봉사활동 참여의식 확산 및나눔과 섬김을 실천하는 공직자상 정립에 기여하고 있다.
해마다 대구시 및 구․군 공무원봉사단의 활동을 평가하여 우수봉사단을 선정하고 있으며, 2013년 달서구청 직원들로 구성된 ‘사랑으로 행복한 사람들’봉사단이 선정됐지만 간부공무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이 선정된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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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무김치 담그기 봉사를 하고있는 구청공무원과 자원봉사자들(2018.7.7.) |
달서구청 간부공무원봉사단은 2006년 11월부터 간부공무원이 봉사활동을 솔선수범하기 위해 구청장을 비롯한 국․과장으로 구성됐으며, 무료급식, 환경정화, 사회복지시설 봉사, 추석 및 설 명절에 어려운 가정을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정기적인 봉사활동과 소득나눔 활동을 실시하여 우수봉사단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자원봉사의 의미와 역할이 강조되고 있는 요즘 공무원이 앞장서서 나눔의 문화를 확산시킴으로써 지역사회 곳곳에서 자원봉사의 따뜻한 물결이 넘쳐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py35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