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조상철 기자 = 부산시는 지난 24일 오후 농심호텔에서 2018년 체육 진흥 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했다.
오거돈 부산시장이 24일 농심호텔에서 2018년 체육 진흥 유공자 시상식에서 축사하고 있다.[사진=부산시]2018.12.24. |
이번 시상식은 부산태권도협회와 부산치어리딩협회의 태권도 품새 시범과 치어리딩 시범 공연을 통해 수상자에 대한 체육인들의 축하 마음을 전하며, 흥겨운 축제의 장이자 내년도 부산 체육 발전 방향을 새롭게 모색하기 위한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진행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오거돈 부산시장(부산광역시체육회장)을 비롯한 체육계 인사와 수상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장표창 44개, 체육회장상 60개, 감사패 27개에 대한 시상이 이루어졌다.
오 시장은 “먼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부산을 밝고 건강한 체육 도시로 만들기 위해 헌신한 유공자에게 시민을 대표하여 감사와 축하를 드린다”며 “내년에는 축구 A매치,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유치 등 대규모 스포츠 대회의 성공적 유치와 LPGA투어, 2020 세계탁구선수권 대회의 철저한 준비를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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