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연구원 외 연구기관 합동 GTX 세미나 열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경기 파주~동탄을 연결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의 착공식이 오는 27일 열린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오는 27일 오전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GTX-A노선 착공식이 열린다. 이날 착공식에 국토교통부와 고양시를 비롯한 관련 지방자치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GTX-A노선 착공을 기념해 국책연구기관들의 공동세미나도 열린다. 한국교통연구원과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국토연구원, 한국철도기술연구원,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은 공동으로 이날 오전 10시부터 킨텍스 제1전시관 그랜드볼룸에서 'GTX가 수도권 국민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GTX-A노선은 파주 운정에서 킨텍스~대곡~연신내~서울역~삼성~수서~성남~용인을 거쳐 동탄까지 연결한다. 총 연장 43.6㎞, 총 사업비 3조3641억원 규모다. 이 노선이 완성되면 일산에서 삼성까지 20분만에 이동할 수 있다. 오는 2023년 개통 예정이다.
지난 12일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에서 사업시행자 지정 및 실시협약(안)이 통과됐다. 시행사는 신행은행 컨소시엄이다.
GTX A노선 조감도 [자료=국토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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