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민주 기자 = 인터불스는 글로벌 태양전지 제조업체인 미아솔과 기술 생산 및 판매까지 포함하는 포괄적 MOU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체결한 MOU를 통해 필름형태로 전기차, 건물, 창문, 가정집에 적용할 수 있는 솔라시스템 시장 진입에 의미 있는 한걸음을 내딛게 되었다.
MOU를 체결한 미국 미아솔(MiaSole)은 글로벌 태양전지 1위업체인 중국 하너지 그룹의 자회사로 CIGS태양전지분야에서 최고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향후 구체적인 사업진행은 내년 상반기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여겨져 시장 예상보다 빠르게 가시화가 예상된다.
최근 정부는 친환경차량을 2023년까지 50만대까지 확대 적용할 것으로 계획하고 현대차도 실제 박막 솔라시스템 기술개발을 끝내고 신차모델 적용도 고려하고 있으며 여당도 기후변화대응 및 에너지전환사업육성을 위한 특별위원회 발족을 준비하는 등 친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은 상황이다.
이에 동사제품이 본격 출시되면 전기차의 충전효율을 높일 수 있고 빌딩 등에 많이 적용되면서 동사가 친환경 미래산업 업체로 주목 받을 수 있으리라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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