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보건소 공도건강생활지원센터는 다음해 1월 4일부터 ‘행복한 관절 운동교실’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23일 보건소에 따르면 대상은 유전적 소인, 비만, 생활습관으로 인한 퇴행성관절염 위험군을 대상으로 하며 다음해 1월 7일부터 3월 22일까지 매주 월․수․금(오후 1시30분부터 2시30분까지)11주간 운영한다.
신청대상자는 만61세 이상(1957년부터)으로 퇴행성관절염 위험군(체질량지수 23kg/㎡이상) 및 유소견자 25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센터 1층 건강관리실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행복한 관절 운동교실’은 적정체중 유지와 무릎관절통증 완화를 목표로 소도구(덤벨, 파워밴드)를 이용해 근력을 강화시킬 수 있는 운동뿐만 아니라 건강생활습관실천교육을 병행해 진행된다.
운동교실 참가자들에는 운동 전.후 체성분, 혈압, 혈당, 총콜레스테롤, 저밀도·고밀도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체력검사 4종(각근력, 평형성, 유연성, 244㎝ 왕복 걷기)를 실시하여 운동 목표를 설정하고 스스로 운동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며 희망자는 골밀도 검사도 함께 무료로 받아 볼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행복한 노후를 위해 많은 지역 주민들이 관절운동교실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적절한 운동을 통하여 관절 손상을 사전에 예방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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