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아영, 2살 연하 하버드 동문과 결혼
tvN '수요미식회' 고정 패널로 합류하며 결혼 후에도 열일
[서울=뉴스핌] 황수정 기자 = 방송인 신아영이 22일 품절녀 대열에 합류했다. 그는 또 tvN '수요미식회' 고정 합류 소식도 알리며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방송인 신아영 [사진=뉴스핌DB] |
신아영은 이날 서울 모처에서 양가 부모와 친지, 가까운 지인들만 초청해 비공개로 결혼식을 치렀다. 그의 남편은 2살 연하의 금융업 종사자로, 두 사람은 하버드대학교 동문이다.
소속사 디모스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은 같은 대학을 다니며 인연을 맺어 지인으로 알고 지내다 인연으로 발전했고, 결혼이라는 아름다운 결실을 맺게 됐다"며 "신아영은 결혼 후에도 방송인으로서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새 출발을 앞두고 있는 신아영의 앞날에 따뜻한 축복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어 신아영은 오는 2019년 1월2일 방송되는 tvN '수요미식회'를 통해 연초부터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앞서 '수요미식회'의 4회차 게스트로 출연해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한 먹방을 선보이며 진솔하고 털털한 매력을 선보인 신아영이 새로운 고정패널로 합류한다.
신아영은 소속사를 통해 "평소 음식을 매우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서 '수요미식회'에 합류하게 되어 매우 행복하고 감사하다. 제가 입이 굉장히 큰 편이다. 어느 식당을 가도 모든 음식을 맛있게 잘 먹을 준비가 돼있다"고 각오를 전했다.
신아영은 하버드대학교 역사학과를 졸업한 재원으로, 2013년 ESPN 아나운서로 데뷔해 SBS스포츠로 이직, 2014년 12월 프리 선언 후 활발히 활동 중이다.
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