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지방경찰청은 지난 17일부터 26일까지 10일간 2019년 주요업무계획에 도민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치안정책 설문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설문조사에는 2018년 치안시책별 인지도, 내년도 치안정책 우선 순위, 경남경찰에 대한 요망사항 등 3개 분야 5개 설문이 포함돼 있다.
[남경문 기자] 경남지방경찰청. 2018.8.17. |
참여 방법은 경남경찰청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국민생각함(설문조사 사이트)’으로 링크되어 참여 가능하며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모바일상품권이 지급될 예정이다.
세부 설문 항목으로는 2018년 경남경찰이 추진한 치안시책인범죄위험지역 맞춤형 순찰활동, 취약지 안심골목길 조성, 불법촬영 범죄 단속 강화, 사람이 먼저인 교통문화 정착 등 총 13개 분야 중 가장 잘했다고 생각되는 부분이 어떤 것인 지에 선정하는 것이다.
경남경찰청은 설문조사 결과를 분석해 잘 된 시책은 확대 시행, 인지도가 낮은 시책은 미흡한 부분을 보강해 2019년 치안정책에 반영하게 된다.
설문 진행방식은 대학교수․언론인 등 전문가 그룹과 사전 접수한 희망자 그리고, 일반 도민으로 확대해 진행되며, 결과는 종합적인 분석을 통해 정책 마련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경남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도민이 만들어가는 내년도 업무계획을 위한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이며,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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