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연서원, 화산서원, 충목단, 채산사 등
[포천=뉴스핌]양상현 기자 = 소중한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한 경기 포천시가 '2018년 문화유산 아카이브 수집정책'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문화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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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유형문화재 제70호로 지정된 포천시 신북면 소재 용연서원 [사진 = 양상현 기자] |
시에서는 문화재청의 문화유산 아카이브 수집정책에 적극적으로 협업해 시에서 보유하고 있는 ▲용연서원 ▲화산서원 ▲충목단 ▲채산사 ▲이항복 선생 묘 등 아카이브 목록 등을 공유, 문화재 개방을 위한 문화유산 기증활성화 및 DB화 사업을 시행하는 등 탁월한 업무능력을 발휘해 문화유산 아카이브 수집정책 유공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문화유산과 관련된 아카이브는 국가적으로 보존해야 할 기록물이며, 아카이브를 통해서 문화재라는 공공재를 국민에게 개방해 국민 참여 소통형 기증문화를 더욱 더 활성화 시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표창은 국민 참여·소통형 기증문화 활성화와 문화유산 아카이브 수집정책에 이바지한 개인, 기관 및 단체를 대상으로 한 표창으로 기관표창으로는 포천시가 강원도청과 나란히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yangsanghy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