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말까지 총 31개 사업 2155개 일자리 창출
18일 50+보람일자리 성과 공유하는 행사 열려
[서울=뉴스핌] 김세혁 기자 = 서울시는 50+세대의 사회공헌활동을 지원하는 50+보람일자리 사업을 통해 올해 11월 말까지 2155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고 17일 밝혔다.
50+사진단 [사진=서울시] |
시 관계자는 “2015년 6개 사업 총 442명이 참여해 출발한 50+보람일자리 사업은 해마다 50+적합 일자리 모델을 발굴하며 올해 31개 사업 2155명 참여로 대폭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50+보람일자리는 50+세대가 은퇴 후 경험과 전문성을 살려 사회에 공헌하는 동시에 새로운 커리어를 탐색하는 기회다. IT지원단 등 사회서비스, 행복도시락나눔지원단 등 마을지원, 학교안전관리지원단 등 세대통합, 50+사진단 등 사회적경제, 50+컨설턴트 등 당사자지원까지 총 5개 분야 31개 사업으로 구성된다.
서울시는 18일 오후 3시부터 서울시청에서 정부부처 및 타 시·도의 유관기관 종사자, 일자리 참여자가 모인 가운데 ‘보람, 너와 나의 연결고리’를 주제로 2018년 서울시 보람일자리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
김혁 서울시 인생이모작지원과장은 “향후에도 50+세대들이 자신의 경력과 전문성을 활용,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방안을 다양하게 마련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