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창원시는 12일 돝섬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시청에서 한국여행사연합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돝섬은 황금돼지 전설이 전해 내려오는 곳으로, 시는 2019년 황금돼지 해를 맞아 돝섬을 이슈화 해 다양한 관광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허성무 창원시장(왼쪽)이 12일 시청에서 한국여행사연합회와 돝섬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창원시청] |
협약에 따라 시는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제도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여행사연합회는 돝섬을 활용한 관광 상품을 개발‧출시해 관광객을 유치한다. 다양한 채널을 통한 홍보 마케팅도 공동으로 추진한다.
허성무 시장은 “60년 만에 돌아온 황금돼지 해를 맞아 돝섬을 신년 제1의 관광지로 만들기 위해 다채로운 사업을 구상 중”이라며 “여기에 여행사연합회의 관광객 유치 노력이 보태진다면 돝섬이 새로운 전성기를 맞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여행사연합회는 허 시장과의 간담회에서 돝섬에서 ‘황금돼지 보물 찾기’ 등 다양한 마케팅전략을 제시했다.
시는 12~13일 여행사연합회 14개 여행사 대표 및 실무자 18명을 대상으로 돝섬 관광 상품 개발을 위한 팸투어도 함께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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