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경기남부

속보

더보기

평택 브레인시티, 주요 현안 적극 해결로 사업 속도

기사입력 : 2018년12월11일 16:14

최종수정 : 2018년12월11일 16:14

글로벌 교육.연구.문화.기업 지식기반도시 조성

[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경기 평택시 도일동 일원에 조성되는 ‘브레인시티 개발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경기 평택 브레인시티 사업지 조감도.[사진=브레인시티프로젝트금융투자(주)]

11일 브레인시티프로젝트금융투자㈜에 따르면 브레인시티 개발사업은 482만 4912m² 부지에 연구시설과 상업시설, 주거시설 등이 복합된 글로벌 교육.연구.문화.기업의 지식기반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현재 평택시는 21세기 중심 지역으로 거듭나기 위한 준비의 일환으로 일반적인 기업 만을 유치하는 산업단지에서 탈피해 제4차 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산업단지를 구성하기 위한 용역을 진행 중이다.

대규모 프로젝트 금융을 원활하게 조달하기 위해 본 사업 대상지를 1단계, 2단계로 분리해 1단계는 평택도시공사(공공)가 직접 산업시설용지로 개발 후 분양한다. 2단계는 브레인시티프로젝트금융투자(공공 SPC)에서 ▲학교시설용지 ▲복합용지 ▲지원시설용지 등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10년 가까이 장기 표류해 온 브레인시티 조성사업은 지난 5월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토지 및 지장물에 대한 보상협의가 실시돼 소유권 이전 및 보상금 지급이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으며 전체 보상금은 지난달 30일 현재 약 9000억원이 지급됐다.

평택시는 지난 7월 성균관대 측이 ‘사이언스파크’ 투자 철회 의사를 밝힘에 따라 경기도.시의회.전문가.시민사회의 의견을 수렴하고 해당 부지에 대한 최적의 활용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지난 8월 22일 오전 긴급 기자회견에서 “전문기관 컨설팅 용역 추진을 통해 외부기관 연구시설 등 4차 산업 관련 시설을 유치하도록 노력하겠다”며 “당초 성균관대에 지원하려던 토지공급(3.3㎡ 당 20만원)과 건축비 지원 2450억원 등 또한 그대로 유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청 회계과에서는 지난달 13일부터 이달 4일까지 총 22일 기간 동안 시청 홈페이지 및 나라장터에 ‘브레인시티사업 대학교용지 대체 활용방안 강구 용역’입찰공고를 내고 업체 선정 및 계약 체결을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이다.

또한 아주대병원 측과 약 6만 6000m²(2만여평) 규모로 응급센터와 건강검진센터 건립 등 구체적인 협의를 계속 진행 중이며 총 500병상 규모로 개원해 순차적으로 800병상 이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평택에 아주대병원이 들어서면 경기 남부권역의 유일한 대학병원으로서 급격히 늘어나는 이 지역 의료 수요를 충족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내년 상반기 착공식 및 공사에 착수 오는 2021년 사업 준공을 목표로 사업추진이 속도를 내고 있다.

lsg002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문수, 국힘 대선후보 자격 회복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국민의힘 당원들은 대통령선거 후보로 김문수 후보를 선택했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0일 밤 11시쯤 비상대책위원회의를 개최하고 "국민의힘 대통령후보 변경 지명을 위한 당원투표 결과 안건이 부결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으로부터 대선 후보 자격이 취소된 김문수 후보가 1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남부지방법원에서 후보 선출취소 효력정지 가처분 심문기일을 마치고 나서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5.05.10 pangbin@newspim.com 권 비대위원장은 "우리 경쟁력 있는 후보를 세우기 위한 충정으로 우리 당원들의 뜻에 따라 내린 결단이었지만, 결과적으로 당원동지 여러분의 동의를 얻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절차와 과정의 혼란으로 당원과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점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권 비대위원장은 "당원투표 부결로 비대위의 관련 결정들이 무효화 돼 김문수 후보의 대통령 후보 자격이 즉시 회복됐고 내일 공식 후보등록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이번 논란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 의사를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은 이날 새벽 김 후보에 대한 대선후보 자격을 취소했다. 이어 당원을 대상으로 국민의힘에 입당한 한덕수 후보를 대선후보로 변경 지명하는 투표를 진행했다. right@newspim.com   2025-05-10 23:40
사진
한화, 33년 만에 11연승…폰세, 7승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김경문 감독의 한화가 날마다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한화는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 원정경기에서 9-1로 대승, 빙그레 시절인 1992년 5월 이후 33년 만에 11연승을 달성했다. 코디 폰세. [사진=한화] 한화는 4월 13일 키움과 홈경기부터 8연승을 거둔 데 이어 2패 뒤 4월 26일 kt와 홈경기부터 다시 11연승 행진을 벌였다. 최근 21경기에서 19승 2패의 믿기 힘든 승률. 이 추세면 1992년 5월 12일 삼성전부터 거둔 14연승 팀 신기록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이날 승리로 26승 13패가 된 한화는 단독 선두 자리도 굳게 지켰다. 1위와 최하위 팀의 경기이지만 전날에 이어 고척돔은 이틀 연속 1만6000명의 관중이 자리를 꽉 메웠다. 한화는 3회초 1사 1루에서 에스테반 플로리얼의 우전 안타 때 1루 주자 심우준이 3루까지 가다가 아웃 판정을 받았지만비디오 판독 결과 세이프로 번복됐다. 1사 1, 3루에서 문현빈의 희생 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았다. 노시환이 볼넷으로 나가 이어진 2사 1, 2루에선 채은성이 좌전 적시타를 날려 2루 주자 플로리얼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2-0으로 앞선 한화는 4회초엔 최재훈의 볼넷, 심우준의 몸에 맞는 공, 플로리얼의 안타로 만든 1사 만루에서 문현빈이 다시 희생 플라이를 쳤고, 노시환과 채은성의 연속 안타로 5-0으로 점수 차를 벌리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한화 선발 코디 폰세는 6이닝 동안 삼진 9개를 뺏으며 3안타 1실점으로 막고 시즌 7승을 달성, 롯데 박세웅과 함께 다승 공동 선두에 올랐다. 한화에 2연패한 키움은 13승 29패로 중하위권 그룹과도 큰 차이가 나는 꼴찌에 머물렀다. zangpabo@newspim.com 2025-05-10 17:4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