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4층 ~ 지상 33층, 2개동, 총 아파트 194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반도건설이 남양주 지금·도농2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주상복합 프로젝트 시공사로 선정됐다.
11일 반도건설에 따르면 지난달 '지금·도농2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에 대한 제안서를 제출하고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이후 이번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
지금·도농2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은 경기도 남양주시 경춘로 361번지 일대에 지하 4층 ~ 지상 33층, 2개동, 총 아파트 194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짓는 주상복합 신축사업이다. 총 도급금액은 약 453억원이다.
남양주 지금·도농2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주상복합프로젝트 조감도 [사진=반도건설] |
단지는 47m2형 49가구, 59m2형 114가구, 67m2형 31가구로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타입으로 구성된다. 올 하반기에 착공 예정이다.
지금·도농2구역 주상복합은 경의중앙선 도농역과 구리역이 사이에 위치한 역세권 입지이며, 서울외곽순환도로, 경춘로 및 북부간선도로가 인접한 사통팔달의 교통 요충지로 서울 및 인근 지역으로 이동이 용이하다.
여기에 반경 1km이내 미금초교, 도농초교, 가운초교, 동화중, 가운중, 도농중, 미금중, 동화고, 가운고, 도농고 초·중·고교가 다수 밀집해 있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남양주 지금·도농2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은 최고 33층의 고층 주상복합으로서 지금·도농 뉴타운의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업성 있는 곳을 면밀히 검토해 전국적으로 도시환경정비사업뿐만 아니라 재개발사업, 지역주택조합사업도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az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