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3%대 예·적금 출시…판매한도 소진 시 마감
[서울=뉴스핌] 박미리 기자 = 저축은행도 기준금리 인상에 발맞춰 고금리 예·적금 상품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OK저축은행은 10일 연 2.7% 금리(세전, 6개월)를 제공하는 ‘OK읏샷! 정기예금’을 추가 판매한다고 밝혔다. 자사 여자프로농구단 선전을 기원하기 위해 기획한 상품이다.
해당 상품은 개인(개인사업자), 일반 법인은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가입금액은 10만원 이상이며, 판매한도는 1000억원이다. 가입을 희망하는 고객은 OK저축은행 전국 23개 영업점과 인터넷, 스마트폰뱅킹이나 비대면 계좌개설 앱 'SB톡톡'을 이용하면 된다.
[사진=OK저축은행] |
JT친애저축은행도 연 최고 3%대 금리를 제공하는 예·적금 상품을 출시했다. 정기예금은 12월 만기 시 연 2.85%를, 24개월 이상 가입 시 연 2.95%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비대면으로 가입하면 0.1%포인트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비대면 정기적금도 12개월 기준 연 2.9%, 24개월 이상 연 3% 금리를 받을 수 있다. 판매 한도는 200억원이다. 가입은 JT친애저축은행의 전국 11개 지점, 출장소를 방문하거나 'SB톡톡'을 통해 할 수 있다. 오프라인에서는 정기예금만 가입할 수 있다.
milpar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