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는 개발행위허가 신청이 증가하면서 도시계획위원회 제2분과위원회 심의에 상정된 안건도 급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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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삼척시청.[사진=삼척시청] |
10일 시에 따르면 2017년도에는 개발행위허가 관련 도시계획위원회(제2분과위원회) 운영실적이 4회에 걸쳐 19건의 심의안건이 처리됐으나 올해는 11월말 기준 심의회는 9회 동안 심의·자문 안건은 61건으로 지난해에 비해 3배 이상 증가됐다.
특히 올해는 총 61건의 심의안건 중 태양광발전시설은 46건, 축사는 5건, 기타 9건으로 태양광발전시설이 전체 비중에서 76%를 차지하고 있다.
심의결과를 보면 원안가결 46건, 재심의 9건, 조건부 허가 5건, 자문 1건으로, 전체 비중에서 23%는 재심의와 조건부로 허가가 처리됐다.
태양광발전시설의 경우 총 46건의 심의안건 중 13건이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재심의 또는 조건부 허가로 의결됐다.
또 태양광발전시설 심의안건 중 30%는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과정에서 재심의와 조건부로 의결한 것은 심의가 보다 더 내실있고 강화되었음을 반영하고 있다.
도시계획위원회 제2분과위원회는 오는 12일 제10차 회의를 개최해 6건의 안건을 심의할 계획이다.
onemoregiv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