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글로벌·중국 유럽

속보

더보기

프랑스 '노란 조끼' 4차 집회…130명 부상·1000여명 연행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김은빈 기자 = 프랑스 '노란 조끼' 시위대가 8일(현지시각) 프랑스 전국에서 네 번째 대규로 집회를 열고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했다고 9일 로이터 통신과 NHK 등 외신이 보도했다. 

프랑스 내무부 추산에 따르면 이날 모인 노란 조끼 참가자는 약 12만5000여명 가량이다. 일부 시위대는 불 붙인 돌을 던지는 등 과격행동을 보였고, 시위진압 경찰도 최루탄과 물대포를 발사하는 등 대응에 나서면서 부상자가 속출하고 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현재 시위대와 경찰 측을 합쳐 총 130여명의 부상자가 나왔고, 1000여명이 구속됐다.  

[파리 로이터=뉴스핌] 김은빈 기자 = 8일(현지시각) 프랑스 노란 조끼 시위대의 네 번째 대규모 집회가 열린 가운데, 한 집회참가자가 경찰과 대치한 상황에서 프랑스의 국기를 흔들고 있다. 2018.12.08

프랑스 정부는 이날 집회에 대비해 전국에 9만명에 달하는 경찰을 투입하고 경계 태세를 최고 수준으로 올렸다. 수도 파리에선 지난 2005년 이후 처음으로 도심에 장갑차가 배치됐다. 루브르 박물관과 오페라 가르니에 공연장, 에펠탑 등 주요 관광명소도 문을 닫았다. 

통신에 따르면 일부 시위대는 차량을 향해 불붙인 돌을 던지거나, 대통령 집무실인 엘리제궁 진입을 시도하는 등 과격행동을 보였다. 프랑스 경찰은 최루탄과 물대포를 발사하는 등 대응에 나섰다. 

노란조끼 시위는 지난달 17일 프랑스 정부의 유류세 인상 정책에 대한 반발로 시작됐다. 이후 프랑스 정부가 인상 계획을 철회하며 '백기'를 들었지만 시위대들은 부유세 부활, 서민지원 대책 마련, 마크롱 대통령 퇴진 등을 주장하는 등 요구 수준을 낮추지 않고 있다.

외신들은 이 이유로 프랑스 사회에 저임금과 삶의 질 하락, 복지·편의시설 축소, 엘리트 정치인에 대한 불만 등이 중첩됐다는 점을 지적한다. 특히 실업률의 경우 올해 7~9월 기준 9.1%인 데다, 15~24세로 대상을 좁힐 경우 실업률은 20%가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크롱 대통령의 친기업적인 성향도 불만을 자극한 요인으로 지적된다. 지난해 5월 취임한 마크롱 대통령은 경제 재건을 최우선으로 삼으며 다양한 개혁을 추진했지만, 고소득자에 대한 부유세를 폐지하고 시업유치를 위한 법인세 단계적 인하를 실시하면서 '부자들의 대통령'이란 비난을 받았다. 

프랑스 정부는 수습에 나섰다. 에두아르 필리프 프랑스 총리는 이날 성명을 통해 "시위대와 대화를 하고 있다"며 "대화와 노력을 통해 국가 내 연대를 다시 바로 세워야 한다"고 밝혔다. 또 그는 "대통령이 이 대화에서 논의할 대책들을 제시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로이터 통신은 마크롱 대통령이 내주 초 여론을 달래기 위한 대책을 발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kebj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펜싱 구본길, 25년 선수 생활 마침표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올림픽 금메달 3개와 아시안게임 금메달 6개를 목에 걸었던 한국 펜싱 남자 사브르의 전설 구본길(37)이 25년간의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 구본길은 지난 2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번 전국체육대회를 끝으로 25년간 이어온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며 현역 은퇴를 발표했다. [서울=뉴스핌] 파리 올림픽 펜싱 사브르 국가대표로 활약했던 구본길. [사진=대한체육회] 지난 5월 인천에서 열린 SK텔레콤 그랑프리를 끝으로 태극마크를 내려놓은 구본길은 이달 16일부터 21일까지 열린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에 부산광역시청 소속으로 출전했다. 남자 일반부 개인전과 단체전을 마지막으로 선수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2008년 성인 국가대표로 발탁된 구본길은 18년간 한국 남자 사브르의 중심에서 활약했다. 한때 개인 세계랭킹 1위에 올랐으며,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등 주요 국제대회에서 수많은 메달을 수확했다. 특히 2012 런던, 2020 도쿄,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남자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하며 3연패를 이끌었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대회에서는 남자 사브르 단체전이 열리지 않았다.  아시안게임에서도 뚜렷한 발자취를 남겼다. 2010 광저우,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남자 사브르 개인전 3연패를 달성했다. 단체전에서도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2022 항저우 대회까지 3회 연속 정상에 올랐다. 아시안게임 통산 금메달은 6개다. 남자 수영 박태환, 여자 펜싱 남현희 등과 함께 한국 선수 역대 최다 금메달 타이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단체전 금메달 4개를 차지했고,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도 개인전 7개와 단체전 10개를 포함해 총 17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선수 생활을 마친 구본길은 지도자 등 새로운 역할을 통해 한국 펜싱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football1229@newspim.com 2026-10-25 14:42
사진
김정은, 1년만에 중국 방문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4일 중국을 전격 방문했다. 통일부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이날 신압록강대교를 거쳐 중국 랴오닝성 단둥에 도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사진=북한매체 종합]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평양에서 열차를 이용해 신의주를 방문한 후, 신의주에서 신압록강대교를 이용해 단둥으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압록강대교는 북중 최대 교역 거점인 단둥과 평안북도 신의주를 잇는 왕복 4차로 교량이다. 지난 15일 공식 개통된 바 있다. 앞서 일본 교도통신은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단둥의 일부 지역에서 엄격하게 교통을 통제했고 북한 고위급 인사 방문과 관련된 조치라는 관측이 나온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의 이번 방중은 지난해 9월 중국 전승절 80주년 열병식 참석을 위해 베이징을 방문한 지 약 1년 만에 이루어진 전격적인 행보다. 오는 25일은 한국전쟁 당시 중국이 북한에 지원군을 보내 참전한 지 76주년이 되는 날이다. 이를 기념해 김 위원장이 중국에 방문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이 성사되면 지난 6월 시 주석의 평양 방문 이후 4개월 만의 북·중 정상 회동이 된다. yuniya@newspim.com 2026-10-24 15:5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