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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중부·경북 한파특보...언제까지 춥나

기사입력 : 2018년12월09일 10:12

최종수정 : 2018년12월09일 10:28

[서울=뉴스핌] 민경하 기자 =9일은 중부내륙과 경북북부에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낮 최고기온은 영하 3도에서 영상 5도가 예상된다.

날씨개황 [자료=케이웨더]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우리나라는 중국 중부지방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전라도, 경남은 구름이 많고 전라서해안과 울릉도·독도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적설량은 전라서해안이 1~3cm, 울릉도·독도가 2~5cm가 되겠다.

오늘 낮에도 영하권에 머무는 곳이 많겠으니, 건강과 농·축산물관리, 수도관 동파 등 추위로 인한 피해를 유의해야겠다. 이번 추위는 내일(10일) 아침까지 이어지겠으나, 낮부터는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기온 분포가 되면서 한파특보도 대부분 해제될 전망이다.

현재 동해먼바다에는 풍랑특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물결이 매우 높게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 중인 선박은 유의해야겠다. 풍랑특보는 오늘 오후 해제될 전망이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상은 2.5~3.0m고, 동해상은 1.0~4.0m로 높게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환경부 기준 전국 '좋음'이며 세계보건기구(WHO) 권고 기준으로도 전국 '보통'이다. 

204mk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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