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진호 기자 = 9일 일요일은 전국 대부분이 때이른 한파로 여전히 춥겠다. 특히 일부 지역에는 강한 바람이 예고돼 옷차림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9일 날씨. [케이웨더 홈페이지 캡처] |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에 내일 역시 이날 북서쪽에서 불어오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춥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어제와 마찬가지로 전국이 '좋음'으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다만 서울을 포함한 일부 경기도와 강원도, 경상도에는 건조특보가 발효된 곳이 있어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유의해야겠다.
전날 거의 모든 해상에 발령됐던 풍랑특보는 대부분 해제되겠다. 다만 동해 먼바다는 내일 오후까지 풍랑특보가 지속되는 만큼 기상정보를 지속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좋겠다.
한편 이번 추위는 모레 아침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모레 오후부터는 평년 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건강과 농·축산물관리, 수도관 동파 등 추위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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