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영화 ‘미스터 스마일(The Old Man & the Gun)’의 로버트 레드포드가 제76회 골든글로브시상식 남우주연상 코미디 뮤지컬 부문 후보로 선정됐다.
‘미스터 스마일’은 우아하고 품위있게 한 평생 은행을 털어온 신사 포레스트 터커의 전대미문 실화를 다룬 작품이다. 로버트 레드포드의 마지막 은퇴작이다.
극중 로버트 레드포드는 포레스트 터커를 열연, ‘감탄을 자아내는 연기’, ‘영화사에 남을 미소’, ‘로버트 레드포드 최고의 연기’, ‘모든 매력을 만날 수 있는 영화’ 등 현지 평단의 찬사를 받았다.
[사진=티캐스트] |
로버트 레드포드는 그간 다양한 작품과 활동으로 골든글로브시상식에서만 11번의 후보로 지목, 6번의 수상을 했다. 이번 ‘미스터 스마일’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게 된다면 골든글로브시상식 7관왕의 기록을 가지게 된다.
올해 골든글로브시상식 남우주연상 코미디 뮤지컬 부문 후보에는 로버트 레드포드 외에도 ‘바이스’ 크리스찬 베일, ‘그린 북’ 비고 모텐슨, ‘메리 포핀스 리턴즈’ 린-마누엘 미란다, ‘스탠 & 올리’ 존 C. 라일리가 노미네이트 돼 경합을 펼친다.
‘미스터 스마일’은 오는 27일 국내 개봉한다.
jjy333jj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