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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고령화 대책] "출생아 수 30만명 유지가 목표"(일문일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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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기획조정관 사전브리핑
"정합성·중요성·실효성 고려해 마련…4차 때도 반영될 것"
"아동수당 예산 의결되면 반영…의료비 제로화 일본 모델로"

[세종=뉴스핌] 임은석 기자 = 정부가 저출산 문제 해소를 위해 아를 키우는 비용은 줄이고 함께 할 수 있는 시간과 도봄을 확충하기 위한 방안을 내놓았다. 또한 노인빈곤율 해소와 신중년의 은퇴 후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공적연금 강화와 노인일자리 창출 계획도 마련했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7일 위원회 심의를 거쳐 '저출산·고령사회 정책 로드맵을 확정·발표했다.

위원회는 '모든 세대가 함께 행복한 지속가능사회'를 비전으로 삶의 질 향상, 성 평등 구현, 인구변화 적극 대비를 목표로 설정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함께 돌보고 함께 일하는 사회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한 노후 ▲인구변화 적극 대비의 3개 분야, 12개 과제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저출산·고령사회 정책 로드맵 [자료=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다음은 이창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기획조정관과의 일문일답이다.

-로드맵을 통해 출산율 목표는 어떻게 한다는 것인지.
▲3차 기본계획에서 합계출산율 목표를 1.5명으로 잡았는데 출산율 목표 잡는다고 해서 실현가능한 상황이 아니다. 1973년 출생아 수 102만명을 정점으로 45년만에 35만8000명으로 떨어졌고 올해 추세로 가면 연말에는 아마 32만2000~32만3000명으로 내려간다. 저출산 정책이라는 것이 오늘 결정해 내일 반영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2~3년 더 길게는 10년 이상 걸리기 때문에 단기 목표를 잡는다는 것은 형식적인 목표일 뿐이다. 가장 중요한 것이 출생아 수가 30만명 밑으로 떨어지는 것 막는 것이다. 30만명 출생아 수 지지 하는 것 목표다.

-육아휴직 초기에 소득대체율을 높여서 남성 육아휴직을 유도한다고 했는데. 재원 어떻게 마련할지.
▲지난 7월 5일 발표한 대책에서 추가적으로 고용보험 기금 국고지원 액수를 900억원에서 1500억원으로 늘렸다. 소득대체율 높이는 것에 대한 재원은 기재부에서 별도의 기금은 운용하거나 재원을 마련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사회적 논란이 있어 그 부분들은 명시적으로 드러내지는 않았지만 안정적인 국가재정 지속가능성과 서비스 제공 관련해서 정책방향에 제시한 것 실현하기 위해 내년 4월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논의할 예정이다.

-당초 발표됐던 3차 기본계획에도 성평등 문제의식이 있었다. 전통적 가족 기반에 대한 것을 핵심적으로 수정하려고 한 것 같은데.
▲기본적으로 아직까지는 우리나라가 남자 중심의 제도가 대부분이다. 발제, 토론회 해주시는 분들이 이제는 바뀌어야 할 때다. 엄마의 성과 아빠의 성중 고를 수 있어야 한다는 인식 포럼에서 공감대를 형성했다. 거기에 대한 법안 발의도 돼 있다. 또한 혼인 중인지 아닌지 출생신고에 표시되는 것도 내용에 포함돼 있다. 계부계모 표시는 법적 개선이 아니라 최대한 빨리 개선되도록 할 것이고, 사회적 논란이 있는 출생통보제, 보호출산제의 경우 사회적 논의 거쳐 4차 기본계획에서 법이 제정될 수 있도록 해 나갈 것이다.

-보건사회연구원 연구에서 육아휴직을 자동화 하는 것을 법제화 해야한다는고 제시했는데.
▲그렇게 하려면 여건이 마련돼야 한다. 소득이 높은 사람들도 육아휴직을 쓸 수 있도록하는 분위기가 마련돼야 한다. 또 자동육아휴직이란 개념이 출산휴가 갔다가 바로 육아휴직에 들어가는 것으로 여성만 우선 쓰는 구조라 독박육아휴직 개념이 돼 여성 고용 꺼리게 되는 의견도 있다. 여건을 마련하고 사회적 인식을 캠페인으로 개선해 나가야한다. 고용노동부는 여러가지 비용 인력운영 측면에서 중소기업 쓸 수 있는 맞춤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등 육아휴직이 당연하고 보편적인 권리로 될 수 있도록 할것이다.

-저출산·고령사회 대책은 1차와 2차 때도 리모델링을 했다. 이번 재구조화 내용은 4차 때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과제인지.
▲재구조화 원칙을 정책추진방향과 얼마나 부합하는지 정합성과 목표달성에 얼마나 기여하는지 중요성, 현실에 맞는시 실효성 기준으로 가려내서 핵심역량 과제로 선정한 것이다. 어떤 정부든지 저출산 완화와 고령사회 대비 하기 위해서 반드시 해야할 과제라고 본다. 4차때까지 그대로 이어질 것이라고 판단한다.

-1세 미만 아동 의료비 경감 제도화를 2단계에서 초등학생 전까지 제로화 추진한다고 하는데 방안이 있는지 검토만 하는지.
▲의료비 제로화는 1세 미만 아동은 내년부터 시행되며, 초등학교 입학 전까지 적용하는 것은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를 지속 추진하면서 살펴봐야 한다. 일본의 동경이나 도토리현은 고등학교까지 지방자치단체에서 광역과 기초가 각각 50%를 지원해 무상의료를 실현하고 있다. 그런 모델들을 같이 병행 검토해 건강보험이 해줄 것과 지자체가 지원할 부분 등을 고려해 모델 마련하겠다는 것이다. 내년 상반기 논의해 빠르면 재정전략회의에 상정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동수당 부분. 6세미만 전 계층 지급이라고 했는데. 얼마 전 국회 9세 미만 예산 편성 반영은.
▲국회에서 의결되면 예산에 반영되는데 그러면 조정이 필요하다. 추가적으로 아동수당을 제공한 연령과 금액에 대해서는 다자녀에게 비용부담이 덜하도록 더 주자는 얘기도 있기 떄문에 선진국에서 지급하는 나이와 수당규모에 대해서 논의해 국회에서 의결되는 것에 더해 결정할 것.

 

fedor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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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도시 선전 미리 가보니] 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베이징 특파원= 뒷자리에 앉아 보니 앞쪽 운전석과 조수석은 텅 비어 있었다. 운전대가 혼자서 빙글빙글 돌면서 자동차는 이리저리 복잡한 도로를 잘도 질주한다. 교차로 신호대기 앞에서는 부드럽게 속도를 줄이고, 차선을 바꿔야 할 때는 미리 방향을 틀었다. 마치 유령이 움직이듯 운전대가 저절로 돌아가는 모습은 공상과학 영화를 떠올리게 했다. 지난 10월 9일 중국 광둥성 선전시 난산구 난유 거리에서 체험한 바이두의 자율주행 로보택시 '뤄보콰이파오(萝卜快跑)'. 선전 난산구에서는 로봇이 운전하는 자동차가 이미 일상적인 교통수단으로 복잡한 시내 도로를 종횡무진 누빈다. 운행 테스트가 아니라 완전 무인 자율주행 자동차가 혼자 시내를 다니며 택시 영업을 하는 모습은 선전에서 더이상 낯설지 않다. 차량 안의 인공지능(AI) 비서는 사람 운전기사보다 친절한 목소리로 안전한 여행을 돕고 탑승객과 날씨 같은 간단한 대화를 주고받는다. 안전벨트를 착용하라는 안내부터 목적지에 도착하기 전 소지품을 챙기라는 당부까지, AI 비서는 승객을 챙기는 데 한 치의 소홀함도 없어 보인다. 스마트폰 호출부터… 인터넷 택시와 다를 바 없어 로보택시를 부르고 이용하는 방식은 생각보다 간단했다. 스마트폰에서 중국판 메신저 위챗을 열고 화면을 아래로 쓸어내리자 미니프로그램 형태로 뤄보콰이파오가 나타났다. 이를 클릭하자 일반 차량 호출 플랫폼과 다를 바 없는 화면이 열렸다. 목적지를 선전만 인근 인재공원 옆 식당가로 입력했다. 약 4㎞ 거리로, 예상 이동 시간은 10여 분이었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베이징 특파원=중국 광둥성 선전시 난산구에서 운행중인 바이두 로보택시 뤄보콰이파오. 사진= 뉴스핌 통신사.  2026.10.15 chk@newspim.com 뤄보콰이파오 로보택시는 호출 후 약 3분 만에 도착했다. 일반 인터넷 차량 호출 서비스와 비교해도 대기 시간이 특별히 길지 않았다. 차량 뒷문 쪽에 부착된 버튼에 휴대전화 번호 뒷자리 네 개를 입력하자 뒷문이 열렸다. 차에 오른 뒤 AI 안내 방송에 따라 안전벨트를 매고 왼쪽 팔걸이에 설치된 작은 액정 화면을 터치하자 차량이 출발했다. 호출과 승차 확인, 출발 등 운행 전 과정에서 스마트폰과 차량 내 AI 비서의 안내에 따라 간단한 절차만 거치면 됐다. 1년여 전 베이징 이좡 뉴타운에서 뤄보콰이파오의 완전 무인 서비스를 이용했을 때와는 사뭇 달라진 모습이다. 당시에는 별도 앱을 설치한 뒤 하루 정도 인증 절차를 거쳐야 했다. 중국 현지 상황에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 특히 여권으로 신원을 확인해야 하는 이용자에게는 진입 장벽이 높았다. 이제는 위챗의 미니프로그램을 통해 차량을 호출할 수 있어 절차가 훨씬 간편해졌다. 일반 차량 호출 서비스와 비교해 가장 두드러진 차이는 승하차 지점을 정확하게 지정해야 한다는 점 정도였다. 로보택시가 승객을 태우고 내릴 장소를 명확히 설정해야 원활한 운행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운전대는 스스로 움직이고, 급제동도 거의 없어 차량이 도로에 진입하자 무인 자율주행 로보택시의 진면목이 드러났다. 시내 주행 속도는 대체로 시속 40~50㎞ 수준을 유지했다. 교차로에 접근하면 미리 속도를 낮췄고, 차선을 바꾸거나 다른 차량의 움직임에 대응할 때도 당황하거나 서두르는 기색이 없었다. 특히 인상적인 것은 차선 변경이었다. 앞쪽 교차로에서 좌회전해야 하는 상황에서는 미리 여유를 두고 좌우와 전후의 교통 흐름을 살피면서 옆 차선으로 안전하게 진입했다. 끼어드는 차량이 있거나 주행 경로를 바꿔야 할 때도 급격하게 브레이크를 밟는 경우가 거의 없었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베이징 특파원= 바이두의 로보택시 뤄보콰이파오. 사진=뉴스핌 통신사.   2026.10.15 chk@newspim.com 사람이 운전하는 택시에서는 운전자의 판단이나 운전 습관에 따라 가속과 감속이 거칠게 느껴질 때가 있다. 이날 이용한 바이두의 뤄보콰이파오 로보택시는 속도를 줄이고 높이는 과정이 매우 부드러웠다. 운전석에 사람이 없다는 사실을 잠시 잊을 만큼 승차감이 안정적이었다. 무인 자율주행 로보택시가 인간 운전자보다 안전하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도로 상황과 날씨, 차량의 센서 및 인식 능력에 따라 주행 성능은 달라질 수 있다. 하지만 적어도 이날 선전의 도심 도로에서 경험한 로보택시는 복잡한 교통 흐름을 읽고 대응하는 능력이 상당한 수준이라는 인상을 줬다. 차량 내부에는 승객 편의를 위한 다양한 기능이 갖춰져 있다. 왼쪽 팔걸이의 작은 액정 화면은 음악을 고르거나 차량 내 기능을 조작할 수 있는 일종의 소형 컴퓨터였다. 승객의 불안감을 달래듯 AI 비서는 "겁내지 마세요", "안심하세요", "심호흡하면 도움 돼요"라고 말한다. 첨단 기술이 사람 없이 자동차를 움직이는 데 그치지 않고 승객의 심리까지 고려하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는 느낌이다. 4㎞에 11위안… 가격 경쟁력까지 갖춘 무인택시 목적지에 가까워지자 차량은 남은 거리를 안내했다. 약 400m를 앞두고 AI 비서가 소지품을 잘 챙겨 내리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도착 후 요금 화면에는 약 4㎞ 이동에 11위안(약 2200원)이 표시됐다. 로보택시 요금은 일반 인터넷 차량 호출 서비스보다 저렴하고, 전통적인 택시에 비해서는 훨씬 싸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베이징 특파원= 선전의 시내 도로를 질주하는 바이두의 뤄보콰이파오 무인 로보택시. 사진=뉴스핌 통신사.   2026.10.15 chk@newspim.com 목적지에 도착했다는 안내를 듣고 오른쪽 문 옆 버튼을 손가락으로 터치했다. 문이 열리고 차에서 내린 뒤에도 차량은 한동안 출발하지 않았다. 주변 상황을 살피며 안전을 확인한 뒤 조용히 다음 행선지를 향해 멀어져 갔다. 로보택시는 더 이상 기술 박람회에서나 볼 수 있는 미래형 자동차가 아니었다. 스마트폰으로 호출하고, 뒷좌석에 앉아 목적지까지 이동한 뒤 요금을 결제하는 일련의 과정은 일반 택시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달라진 것은 운전석에 사람이 없다는 사실뿐이었다. 중국의 첨단 기술 도시 선전에서는 로보택시가 일상적인 교통수단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여러 기업이 선전의 다양한 구에서 로보택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기자가 체험한 바이두의 뤄보콰이파오는 난산구에서 운행하고 있으며, 인근 바오안구에서는 샤오마즈싱(小马智行·포니AI)의 자율주행차가 운행된다. 중국은 베이징과 상하이, 광저우, 선전 등 여러 도시에서 로보택시 시범 운행과 상용화를 확대하고 있다. 이 가운데 선전은 전기차와 배터리, 드론, 통신, 인공지능 기업이 집적된 도시답게 자율주행 기술을 실제 생활에 접목하는 데 적극적이다. 선전의 로보택시는 올초만해도 1200대 정도였으나 6월 기준 최대 2000대 까지 증가했다. 혁신도시 선전은 불과 4년 뒤인 2030년까지 자율주행 로보택시 운행 차량을 1만 대로 늘린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운전자 없이 소프트웨어와 스마트 센서, AI의 결합만으로 도로를 달리는 무인 자동차가 도시 교통의 한 축이자 일상적인 이동수단으로 확실하게 자리 잡는다는 얘기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베이징 특파원 chk@newspim.com 2026-10-15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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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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